EBS 특별기획 아기 성장 보고서 : 애착형성이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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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살을 붙인 것 없는 단순한 요약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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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기와 양육자의 신뢰성은 생후 1~3년을 결정적인 시기로서 형성하게 된다. 말로써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아기들은 기본적으로 울음으로서 신호를 보내는데, 이 때 양육자가 민감한 반응을 보임으로서 애착관계가 형성한다. 이 애착관계가 어떤가에 따라서 친밀한 정서적 유대감, 즉 신뢰를 형성하는 데에 한 몫을 하며, 더 나아가 앞으로 이 아기의 삶(세계관과 가치관), 정서, 또래집단, 학습, 자아, 자존감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때 민감한 반응은 사람의 접촉, 안아준다든지 눈을 맞추는 것이 해당한다. 할로우(H.F.Harlow)는 이러한 접촉이 애착형성요인임을 증명하였다. 그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아기원숭이는 먹이를 주는 철사 원숭이 보다는 부드럽고 안정감을 주는 천 원숭이를 택하였다. 먹이보다는 안정을 주는 상대를 택한 것이다. 아기를 먹이고 재우는 것만이 부모로서의 중요한 임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엄마와 얼마나 안정적으로 애착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아기마다 조금씩 다르다. 에인스워스(M.Ainsworth)는 아이와 엄마 사이의 애착 관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낯선 상황 실험을 고안해냈다. 엄마와 아기가 떨어져 있을 때의 상황과 재회했을 때의 아기의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다. 안정 애착아인 아이들은 엄마를 안전기지로 삼으며, 엄마와 떨어져 있을 때에는 불안함을 느끼다가도 다시 돌아오면 반가워하고 쉽게 위로를 받는다.

참고 자료

EBS 특별기획 아기 성장 보고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