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논평] 스파르타쿠스
- 최초 등록일
- 2008.10.13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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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스파르타쿠스`를 보고. 영화 스파르타쿠스에서의 역사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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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쁜 생활 중에 잠시 잊을 수 없는 명화를 떠올리며 혼자만의 감동을 되새기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자 최고의 휴식시간이다. 나는 이렇듯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 중 「스팔타커스」는 교수님의 추천으로 보게 된 영화이다. ‘스팔타커스’는 한국 개봉당시 제목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스파르타쿠스’가 더욱 친숙할 것이다. 이에 본문에서는 ‘스파르타쿠스’라 칭하겠다.
이야기에 앞서 부끄럽지만 나에게 스파르타쿠스는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도, 책을 통해서도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영화 속 주인공이다. 그가 실존했던 인물인지, 로마 사람인지, 노예인지, 고대 노예제 반란 봉기의 주인공인지도 전혀 알지 못했고, 알고자 하지도 않았다. 나의 부족한 서양사 지식에 대해 다시 한번 큰 충격을 받는 계기가 되게 해 준 것이 바로 ‘스파르타쿠스’이다.
「스파르타쿠스」의 감독은 스탠리 큐브릭으로 나는 전부터 스탠리 큐브릭 감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조금 심한 평일지도 모르지만 그의 영화는 뭐랄까 어딘지 모르게 재미없고, 난해하고, 지루하고, 영화 속에 담겨있는 메시지를 꼭 찾아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게 만드는 영화이다. 그래서 잘 보지 않게 되는 영화, 특별한 영화 취향을 과시할 때 사용되는 영화, 이름만 들어본 영화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 영화를 보기 이전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나에게 이러한 충격과 거부감을 안겨준 영화 「스파르타쿠스」는 로마가 공화정이었던 기원전 73년, 검투사 출신 노예인 스파르타쿠스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던 반란이라는 역사적 소재를 영화로 한 작품으로 인간에게서 자유가 무슨 의미를 갖는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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