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양면성과 한계
- 최초 등록일
- 2008.10.12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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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과학의 양면성에 대한 고찰과 그의 한계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짧은 글이지만 집약된 내용으로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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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세계에서는 과학의 양면성에 대해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와 화려한 과학기술의 개발로 문명이 발전해 감에 따라 인간은 여러 문명기기들의 혜택을 받아 삶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오고 있다. 반면 그 혜택을 누림으로 해서 남겨진 부산물은 인류의 역사상 가장 큰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다. 지나친 과학 지상주의와, 그로인해 생겨난 황금만능주의는 인간사이의 유대감을 약화시켰으며, 유대감 약화로 인간은 대량 살상 무기를 개발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있다. 조물주가 인간에게 말씀하신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는 말의 의미는 과연 오직 인간의 편의만을 위해 사용하라는 것인지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 나 역시 당신 심장과 똑같은 것을 내 가슴속에 감추고 있어. 지구상에 진정으로 살아 있는 유기체가 존재하지 않게 된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야. 우리는 모두 기계야, 그럼에도 우리 자신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지. 그런 환상을 품도록 우리 뇌가 프로그래밍되어 있기 때문이야. 땅콩 자동판매기와 당신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면, 그건 당신이 꿈을 꾸고 있다는 것 뿐 이야. 꿈에서 깨어나야 해> -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中
위의 내용은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생각할 수 없었던 공상적인 먼 미래의 일이지만, 전자 공학과 생명 공학 등의 과학이 끝없이 발전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곧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 오고 있는 예측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나무`의 내용에서 보면 모든 물건들이 이야기를 하고, `스스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고, 주인이 시키지 않는 일을 하고 있다. 주인공은 말한다. 이러한 발전으로 인해서 인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편리해 졌다 라고.. 하지만 결국엔 그 주인 조차도 살아있는 유기체가 아닌 프로그래밍화 되어 있는 생명력 없는 물체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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