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술사학 용어 20개
- 최초 등록일
- 2008.10.10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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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미술사 용어 20개정리/
참고문헌있음
목차
1. 갑골문(甲骨文)
2. 개자원화전(芥子園畵傳)
3. 굽타미술(Gupta)
4. 금릉팔가(金陵八家)
5. 남화파(南畵派)
6. 대련(對聯)
7. 대화회(大和繪)
8. 마애(磨崖)
9. 몰선주채묘법 (沒線主彩描法)
10. 몽롱체(朦朧體)
11. 분(分)
12. 불신광(佛身光)
13. 비백(飛白)
14. 사묵(死墨)
15. 사절언상(事絶言象)
16. 수묵미학(水墨美學)
17. 연환화(連環畵)
18. 오방색(五方色)
19. 이조백자(李朝白磁)
20. 장벽화(障壁畵)
본문내용
5. 남화파(南畵派)
일본에서는 文人畵派(문인화파)로 이해되어지며 南畵(남화)는 明代(명대) 말엽 華亭三名士(화정삼명사)에 의해 제창된 南北分宗論(남북분종론)에서 南宗畵(남종화)를 지칭한다. 18세기 경에 유입되기 시작하여 19세기까지 日本化의 과정을 거치게 되면서 당시 강한 농채 위주인 장식적 취미의 日本畵만이 주류를 이루었던 일본화단에 수묵을 위주로 하면서 그 나름대로의 文人氣(문인기)를 가미한 독자적인 스타일을 정착시켜갔다. 池大雅(지대아) 與謝無村(여사무촌)은 대표적인 작가들 이었으며 用墨(용묵)과 用筆(용필)의 각종 기법을 자유분방하게 구사하였다. 19세기에 들어서 南畵는 京都派의 주축을 이루는 화맥을 형성하는데, 巨人으로 지칭되는 富岡鐵齋(부강철재·1836-1924)는 그 대명사로 불리워졌다. 그는 중국의 어느 명가에도 못지 않는 豪放(호방)한 墨戱(묵희)로 대담한 逸氣(일기)를 이루었다. 1896년에는 「日本南畵協會」가 창립되었으며, 小用千甕(소천천옹), 水越松南(수월송남) 등은 1921년 이후의 맴버들인 松林桂月(송림계월), 矢野橋村(시야교촌), 河野秋(하야추), 西田王當(서전왕당), 河口樂土人(하구락토인)등과 함께 南畵배격사조에 대항하였다. 그러나 20세기 중반에 들어서는 그 자취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문인기를 바탕으로 한 수묵사조는 퇴조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분은 섬세한 도서민적인 일본 취미에 흡수되어져버렸다.
참고 자료
동양미술사학- 최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