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기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10.1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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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왕의 기도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 목사님께서 하신 설교도 많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요즘 내가 많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서 흥미로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도 내안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고 와닿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다. 감상문은 이렇게 쓰지만 다시한번 진지하게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기도생활에 대해서, 나의 믿음에 대해서, 나의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돌이켜보게 되었다. 왕의 기도... 처음엔 무슨 말을 하는 것일까 하고 많이 궁금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왕의 기도의 의미를 조금씩 깨닫게 되었고 나도 확신을 가지고 조금씩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진정한 왕의 기도를 할 자신이 아직도 없다. 먼저 책을 읽으면서 나는 하나님과의 풍성한 교제의 자리에 있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내안에 성령이 충만하지 못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참 슬픈일이다.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섬기고 헌신한다고 하면서 내안에 기쁨이 없다. 나 스스로도 큰 문제라고 여기고 있지만 저자 또한 지적하고 있었다. 이미 나는 왕의 기도를 할 자격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왜 기쁨이 없을까.. 내 믿음은 이성적인 믿음을 추구하고 있고, 내 안에 성령님께서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주인이 되어 나의 의지대로 행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며 많이 안타까웠다. 오히려 더 낙심되었다. 기도의 자리조차 지키지 못하는 내가 무슨 왕의 기도를 할 것인가. 하지만 하나님과의 가까웠던 시절을 돌이키며 희망을 가져본다. 왕의 기도를 위해 먼저 나 자신을 죽이고 성령님을 내 주인으로 모셔야함을 깨닫게 되었다. 아직 어떻게 나 자신을 죽이고 성령님을 초청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지만 조금씩 하나님앞에서 기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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