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핀드혼 마을 생태마을

소개글

영국의 생태마을인 핀드혼 마을에 대한 자료

목차

영국 핀드혼 마을
영혼이 소통하는 생태마을
풍력 활용 등 시설 대부분 자연친화
노래·춤 접목한 ‘재미있는 교육’
`핀드혼 재단`은

본문내용

영국 북쪽 끝 모레이만에 있는 생태마을로 1962년 피터 캐디와 에일린 캐디 부부를 비롯한 6명이 삭막한 모래밭에서 시작한 공동체로 지금은 200여명이 중심적인 공동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중심적인 공동체와 연관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다. 정착당시 모래밭이었던 불모지는 4만㎡의 대규모 농장으로 변모하였고 이 농장에서는 유기농업으로 농산물을 생산하여 공동체 구성원에게 공급하거나 CSA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 방식으로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자연과의 공생을 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하자는 생태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주거공간부터 먹을거리, 에너지원 등을 모두 자연친화적인 것으로 바꾸고 있다. 생태마을 프로젝트는 첫째, 환경 친화적인 주거 건물을 세울 것. 둘째, 재사용 가능한 에너지 공급 체계를 갖출 것. 셋째, 지역 단위에서 유기 농산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 넷째, 문화적 다양성과 구성원들의 총체적 건강을 지향하는 사회적 가족 공동체를 실현할 것의 원칙을 지향한다.

이 프로젝트에 따라 공동체 내에 에코 단지를 지정하고 이곳에 27채의 에코 하우스(환경친화적 주거물)를 지었다. 에코 하우스 건립에 외부 사람들의 입주와 투자를 유도하고 있다. 에코 단지는 수생식물과 수생동물을 활용하는 ‘리빙 머신’을 통해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고 풍력발전기를 세워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생태마을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유기농업, 생태건축, 생태마을, 영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70여개국에서 1만여명이 핀드혼을 찾아온다.

영국의 북쪽 농촌에 200여명이 넘는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첫째, 영성에 기초한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공동체 운영방식, 둘째, 유기농장과 교육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셋째, 생태마을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자연에 가까운 생활환경, 넷째, 핀드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에 다양한 사람들의 추가적인 이주 등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