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공연 감상문, 관극기.
- 최초 등록일
- 2008.10.0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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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극공연을 보고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연극공연의 줄거리와 함께 공연 사진도 첨부되어 있으니
감상문 제출시에 문제 없을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1월 10일, 전주에서 B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다. 이번 기말고사의 관극기는 무엇으로 할 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봉황각에서 본 광고가 눈에 띄었었다. 비싼 입장료에 좀 고민을 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갔다 오길 참 잘 한 것 같다.
발레리나와 B보이.... 어떻게 보면 그 둘은 서로 안 어울릴 것 같은 각자의 문화를 이루고 살고 있지만 이번 공연을 보면서 그렇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공연의 줄거리는 모두 7막으로 구성되어 졌다.
발레리나 소연의 연습실 옆 거리에 어느 날 힙합광장이 조성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힙합광장 때문에 광장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로 방해받는 일이 자주 생기고 이에 참을 수 없자 당장 광장으로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들도 자신의 문화와 다른 발레리나들에 대한 거부감으로 팽팽히 맞선다. 서로 둘 다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발레리나 들은 B보이들의 현란한 춤 솜씨를 보고 무릎을 꿇고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그 후 발레리나는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졌던 브레이크 댄스에 대한 생각으로 혼란스러워진다. 그 뿐만 아니라 석윤에 대한 생각으로 자꾸 신경이 쓰인다.
소연은 그 날 석윤의 꿈을 꾸고 꿈에서 깬 소연은 석윤이 추던 브레이크 댄스를 추어보지만 잘 될 리가 없다. 계속 물구나무 서는 연습을 하다가 그만 머리를 찧고 정신을 잃어버린다.
소연은 괴물들에 싸여 위기에 몰리고 이때 석윤이 나타나 괴물들을 물리치고 사라져버린다. 정신이 든 소연은 석윤을 찾아 거리로 나갔지만 석윤과 그 친구들은 소연을 냉랭하게 받아들이며 괴롭힌다. 소연은 상처를 받고 돌아서야 했고 평생 키워온 발레리나의 꿈을 접는다. 그리고 발레를 떠난 소연은 브레이크 댄스를 연마한다. 후에 세월이 흘러 소연은 예전의 힙합광장에 다시 찾고 힙합복장을 하고 온 소연의 모습에 의아해진 B보이들은 여전히 소연을 몰아내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석윤이 달려와 성난 아이들을 제지하고 소연은 돌아서려했지만 그의 친구들의 배려로 그 동안 연마했던 멋진 브레이크 댄스를 선보인다.
광장의 B보이들은 비로소 소연을 친구로 맞이해 주고 석윤도 소연에 대한 마음을 열어 좋은 만남을 이루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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