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자유
- 최초 등록일
- 2008.10.04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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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
주인공의 심리적 상태 파악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만나는 자유’라는 영화의 수잔나는 청소년 시기에 원조교제를 하는 좀 독특한 여성이었다. 어느날 수잔나는 두통 때문에 아스피린을 한 통 모두 먹어버려서 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팔에 뼈가 없다는 등 어이없는 말을 하여 이를 이상하게 여긴 사람들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게 했다. 의사와 인터뷰를 하고나서 경계성 인격장애를 진단 받는다.
병원 생활을 하던 중 리사와 정신병원 탈출하여 잠시 데이지의 집에 머물게 된다. 데이지는 자신의 아픈곳을 병원 친구들에게 알려진 것 때문인지 자살을 하고 수잔나는 큰 충격을 받는다. 다시 병원으로 돌아온 수잔나는 발레라와 대화를 통해서 글을 쓰면서 머릿속 아픔을 지우는 시도를 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서 수잔나는 건강을 회복해 나간다.
우선 DSM-Ⅳ에서 진단하는 경계성 인격장애의 진단 기준들을 살펴 보았다.
경계성 인격장애를 지니고 있는 개인들은 실제적이거나 상상에 의한 유기(遺棄)를 피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한다. 불안정하면서도 강렬한 관계를 형성한다. 지속적이고, 현저하게 불안정한 자아상이나 자아 지각이 특징인 자아 정체감 혼란을 보인다. 최소한 2가지 영역에서 잠재적으로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충동성을 나타낸다. 자살 시도, 자살 시늉, 자살 위협 또는 자해 행위를 반복한다. 기분에 따라 반응하기 때문에 불안정한 정서를 나타낸다. 만성적인 공허감에 시달린다. 쉽게 싫증내기 때문에 항상 그 어떤 것을 찾아다닌다. 부적절하고 심하게 화를 자주 내고,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기가 어렵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일시적으로 망상적 사고나 해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추가 진단을 내릴 만큼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이런 진단기준 가운데 5가지 이상을 충족시키면 경계성 인격장애로 보는데 수잔나는 이 조건에 해당되었다. 그녀는 급격한 정서의 변화를 보였으며, 어떤 대상에 대한 좋고 나쁜 감정의 변화도 매우 심하게 변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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