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의미로 바라본 어린왕자
- 최초 등록일
- 2008.10.0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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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어린왕자란 무엇인가?
어린왕자는 프랑스가 패전하고 나서 쎙 떽쥐뻬리가 미국에 건너가 있던 동안인 1943년 4월에 씌어졌고, 또한 그곳에서 먼저 발표되었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저자 자신이 헌사에서 밝혔듯이 레옹 베르뜨라는 어른에게 바쳐진, 어른을 위한 동화입니다. 그래서 실상 이 작품 속에 담겨져 있는 깊은 사색과 의미와 진실은 어린 독자들로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도 무리가 아닙니다.
이 작품이 그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감명을 주는 것은 어린 왕자라는 연약하고 순결한 어린이의 눈을 통하여 잊혀지고 등한시되었던 진실들이 하나하나 일깨워진다는 사실입니다. 속이 보이지 않는 보아구렁이의 그림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과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전체에 흐르는 주조사상(主潮思想)입니다.
‘인간의 대지’를 비롯하여 쎙 떽쥐뻬리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사상은 언제나 책임감과 의무감, 그리고 따뜻한 인간애가 넘치는 휴머니즘이었습니다. ‘어린왕자’에서도 이런 사상이 쉽고도 부드러운 표현으로 이 작품의 중심 내용을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목차
1. 어린왕자란 무엇인가?
2. 어린왕자의 줄거리 및 해석
3. 교육적의미로 바라본 어린 왕자
4. 쌩 떽쥐뻬리는 누구인가?
본문내용
3. 교육적의미로 바라본 어린 왕자
여기서의 어린 왕자는 앞에서 말했듯이 자신의 별에서 장미를 키웁니다. 키운다기 보다는 도와주고 같이 사는 그런 존재입니다. 장미는 좀 오만스럽고 어린왕자에게 우쭐대는 여왕입니다. 하지만 속내는 무척 외로움을 잘 타는 연약한 심성을 가졌으며, 자기보호가 강한 성격으로 단지 4개의 가시로 남들이 자신을 감히 넘보지 못 할 거라고 생각하는 세상물정모르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리고 그런 장미의 성격을 잘 알고 사랑하지만 때론 그런 성격에 지쳐하기도 하는 어린 왕자가 있습니다. 그는 지구에서 수많은 장미를 보지만 역시 자신에게 의미 있는 장미는 자신의 별에 있던 그 한 송이 장미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교육을 하는 것도 이러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왕자가 자신의 소중한 장미를 가꾸듯 교사들이 학생 하나하나를 정성들여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조그만 무언가를 하더라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기울이며, 불만도 들어주고, 투정도 들어주고, 자신의 개성을 키울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지식만이 교육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현대는 인간 개개인이 너무 이기주의에 물들어 있습니다. 초, 중, 고 시절부터 남을 이기고 제치는 것에만 집착한 나머지 이러한 인성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 더 좋은 직장에 취직하려고만 하는 그런 교육은 더 이상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