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마할
- 최초 등록일
- 2008.10.03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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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타지마할에 얽힌 이야기
목차
타지마할에 관한 시
타지마할(세계문화유산, 1983)
타지마할에 비친 샤자한의 사랑이야기
카르멘의 잔혹한 사랑이야기
본문내용
타지마할(세계문화유산, 1983)
아그라 시내에서 약 2km정도 떨어진 타지마할은 인도를 상징하는 건축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굴제국 5대 황제인 샤자한(Shah Jahan)이 왕비 뭄타즈 마할(Mumtas Mahal)이 열 네 번 째 아이를 낳다가 죽음을 슬퍼하며 세운 것으로 그 건축기간과 비용은 1631년에 시작하여 22년이란 시간과 5백만Rs라는 막대한 금액을 들였다고 한다. 즉 세계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타지마할은 샤자한이 죽은 아내를 추모해 만든 영묘(靈廟)이며 <마할의 왕관>이라는 뜻으로 아마 타지마할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호흡을 멎을 만큼 규모가 대단하다. 높이 5.5m의 기단 위에 한변이 95m인 정사각형의 중앙 집중식을 계획하고, 가운데에는 58m의 대형 돔을 올려놓았다. 또, 기단의 사방에는 높이 솟은 미나르라는 기둥을 세웠다. 전제국(全帝國)의 재보(財寶)와 미술 ·공예품을 한데 모아놓았으며 대문을 들어서면, 길 중앙에 있는 일직선의 풀이 양 옆의 나무의 녹색을 비추고, 우유 빛깔의 대리석으로 된 돔과 조화를 이루어 아름답다. 태양 광선은 대리석을 그물모양으로 투조(透彫)한 2중장치를 통하여 돔 내부에 이르도록 설계되어 있다.
타지마할의 아름다움은 건축 전체의 비례미, 돔이나 아치의 유려한 곡선 등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특이한 것은 타지마할에 사용된 대리석이나 내부 장식에 사용한 돌을 인도가 아닌 외국에서 들여와서 사용했다. 그와 함께 타지마할의 건축에는 많은 외국인이 참여했다. 건축 설계와 내부 장식은 이란 인이 했고, 돔은 터키 인이 만들었다. 그러므로 타지마할은 인도의 힌두적인 생동감보다 이란의 이슬람적인 장식성이 두드러진다.
타지마할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보름달이 비칠 때라고 한다. 그 때는 어둠 속에서 하얀 타지마할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점차 달빛이 안쪽으로 비치면 흰 대리석 속에 조각해 놓은 색깔 있는 돌들이 꽃을 피운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