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리학] 한반도의 자연환경
- 최초 등록일
- 2008.10.03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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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반도의 자연환경에 대해 자연지리적 입장에서 서술한 글입니다.
목차
1. 자연 환경의 차이가 인간 사회의 지역적 차이를 가져오는 이유
2. 한반도의 지역적 조건에서,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
본문내용
1. 자연 환경의 차이가 인간 사회의 지역적 차이를 가져오는 이유
지구상의 자연 환경은 매우 다양한 양상을 띄고 있다. 과거에는 지리적 특성이 인간 사회에 좀 더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못해 물리적 거리나 지역 폐쇄성 등의 지정학적 한계를 극복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는 과학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이러한 한계를 많은 부분 극복하고 있다. 과거 한 지역에서만 유통되었던 물산들이 이제 세계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 오늘날 포도주와 맥주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술이다. 그러나 세계 모든 지역의 사람들이 고대부터 맥주와 포도주를 마셨던 것은 아니었다. 맥주는 기원전 5000년경 메소포타미아 및 이집트에서 처음 만들었으며, 포도주 또한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포도의 과피에는 천연 이스트가 생식하고 있으므로 포도를 터뜨려서 방치하면 자연히 발효하여 술이 된다. 따라서, 인간이 아직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 있던 시대에 포도주를 제조하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때 만들어진 포도주가 오늘날처럼 생산되자마자 광대한 유통망을 거쳐 한국까지 다다를 수는 없었을 것이다. 포도주는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개량되어 16세기 크리스트교의 보급과 함께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에 널리 퍼졌다고 한다. 이 이전까지는 분명 유럽 지역에서도 포도주를 맛볼 수 없었을 것이다. 이는 유통상의 한계와도 관련이 있지만, 근본적으로 포도가 생산될 수 있는 기후와 지형 조건이 형성되어 있는 곳에서 포도주 문화가 발달하게 된 점을 지적할 수 있다. 인간은 주어진 환경 조건 하에 적응하면서 문화를 형성하기 마련이다. 그 예로 김치는 본래 술과 소금절이 등을 만들었는데, 오늘날의 김치와는 매우 달라서 김치라고 하기보다는 장아찌류에 가까워 저장 식품의 성격이 강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해 고추가 전래되면서 점차 유산균 식품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카메룬과 같은 열대 지방에서는 타로감자, 고구마와 같은 감자류의 하나인 카사바의 덩이 뿌리를 주식으로 먹기도 한다. 또한 카레는 오늘날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이지만 본래 인도가 원산지로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