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기이 중 최생우진기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9.30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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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최생우진기> 줄거리
2. <최생우진기> 분석
(1) 여정
(2) 탐색
(3) 극복
(4) 기쁨
(5) 귀환
(6) 성찰
Ⅲ. 결론
* 참고 문헌 *
본문내용
Ⅰ. 서론
<최생우진기>는 16세기 전반 기재(企齋) 신광한(申光漢, 1484~1555)이 지은 『기재기이』에 실려 있는 네 편의 전기소설 가운데 하나이다. 『기재기이』는 작자가 분명하여 작자미상인 다른 고전 소설 작품에 비추어볼 때 작자의 생애와 성향을 통해 작품에 접근하기가 용이하다. 또한 『기재기이』는 『금오신화』 이후 전기 장르의 중흥기가 올 때까지의 150년간의 공백기에 창작된 작품으로, 『금오신화』의 전기성을 계승한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최생우진기>는 『기재기이』의 다른 세 편의 작품에 비해 가장 연구되지 않은 작품이면서 가장 긴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최생우진기> 연구는 『기재기이』를 논의하는 가운데 부분적으로 언급되어 소홀히 취급된 면이 있고, 작품의 구조적인 특성에 주목한 연구가 대부분이며 다른 작품과 구별되는 특징을 구명해내지 못한 점 등이 <최생우진기>의 연구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고에서는 고전문학의 여섯 가지 주제를 들어 <최생우진기>를 분석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최생우진기> 줄거리
① 진주부(眞珠府) 서쪽에 있는 두타산(頭陀山)에 용추동이라는 곳이 진경으로 전해져 오는데 그 곳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아직 없었다고 한다.
② 임영 땅에 척당(倜儻)하고 우활(迂闊)한 성격을 지닌 산수 구경을 좋아하는 최생이라는 사람이 선(禪)을 공부하는 증공이란 스님과 함께 무주암에 오래 머물러 있었다.
③ 최생이 하루는 신령스러워 진인(眞人)이 살고 있을 것이라 여겨지는 용추동에 함께 가자고 증공에게 제안한다.
④ 두 사람은 함께 용추 입구까지 왔으나 최생만이 벼랑에 올라가 구경을 하다가 돌연 천 길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⑤ 통곡을 하다가 혼자 돌아온 증공은 최생이 풍정을 못 이겨 창가(倡家)에 이끌려 갔다고 거짓으로 말하고 두려움에 염불만 한다.
⑥ 절의 스님들은 증공이 최생을 죽인 것으로 의심하고, 최생의 집안에서도 찾는 사람이 오지 않게 된 지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최생이 현학을 타고 살아서 돌아온다.
참고 자료
유정일,「『기재기이』의 전기소설적 특성에 관한 연구」, 동국대 대학원, 2002
문범두,「<최생우진기>의 구조와 의미」, 한국어문학회 어문학 통권 제72호 pp. 121~144, 2001. 2
신태수,「『기재기이』의 환상성과 교환 가능성의 수용 방향」, 고소설연구 제 17집 pp. 133~164,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