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유충렬전
- 최초 등록일
- 2008.09.26
- 최종 저작일
- 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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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 유충렬전 느낀점 포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글을 읽었을 때 바로 알 수 있는 것이 전형적인 ‘권선징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충렬전은 거듭되는 위기와 그 극복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많은 인기를 얻은 군담소설이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병자호란의 경험이 바탕이라고 한다. 유심과 정한담의 대결, 황제의 가족들이 포로가 된 것 등은 당시의 역사적 사실이라고 한다. 또 유충렬이 단신으로 호국을 정벌하고 통쾌한 설욕을 한 것은 병자호란 때 당한 고통과 패배 의식을 소설을 통해 복수하고자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정한담과 당쟁에서 패배한 유심의 집안이 유충렬에 와서 옛날의 지위를 회복하는 것은 조선 후기의 당쟁에서 패배하여 몰락한 사람들의 소망을 투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명나라 홍치년간에 유담이란 일위명관이 있었다. 연만하도록 자녀가 없어 부인 장씨와 남악형산에 들어가서 7일기도를 드렸다. 그 날부터 부인에게 태기가 있어 10삭만에 충렬을 낳았다. 충렬은 만고영웅의 기상을 타고 났다.
7세 되던 해 유공은 간신 정한담을 규탄하다가 오히려 참소를 입어 연북으로 귀양가게 되었다. 유공이 처자와 이별하고 귀양가다가 멱라수에 이르러 굴삼려의 충혼을 생각하고 투신자살하려다가, 사자의 만류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적소에 가서 한 많은 귀양살이를 한다. 간신 정한담이 유공을 귀양보내고 예관도사와 모역하매, 아직 황성에 있는 영웅이 충렬임을 알고 밤중에 충렬의 집을 태워 소사하게 한다. 그러나, 장부인은 일몽을 얻고 충렬을 데리고 난을 피하여 도망한다. 회수가에 이르러 수적을 만났다. 수적들이 충렬을 물에 던지고 장부인을 데력나다.
참고 자료
유충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