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우스와 메두사
- 최초 등록일
- 2008.09.26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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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이디프스의 변신이야기 중 제4부의 줄거리와 여러저서를 참고하여 현대적의미에서 신화를
재해석한 감상문
목차
1. 미뉘아스 딸들
(1) 미뉘아스의 딸들의 이야기
1) 퓌라모스와 티스베
2) 베누스와 마르스의 밀통
3) 레우코토에와 클뤼티에
4) 살마키스와 헤르마프로디토스
(2) 사랑이란?
(3) 이성과 광기에서 진리를 찾다.
3.페르세오스와 메두사
(1) 이야기의 줄거리
1) 메두사 머리가 뱀으로 변한 배경
2) 페가소스 탄생의 비밀
3) 페르세오스는 왜 메두사의 목을 베었는가?
4) 페르세오스와 안드로메다, 아틀라스
(2) 뱀, 생명력의 상징
(3) 페르세오스는 과연 영웅인가?
(4) 페르세오스와 메두사. 남녀의 전쟁
본문내용
1. 미뉘아스 딸들
(1) 미뉘아스의 딸들의 이야기
박쿠스를 믿지 않는 미뉘아스의 딸들은 박쿠스 축제가 열리는 날 축제에 참여하지 않고 하녀들까지 집안에 틀여밖혀 실감는 일을 계속했다. 그녀들 중 맏이가 축제 대신 이야기를 나눈다. 미뉘아스의 딸들은 박쿠스 신을 숭배하지 않고 일을 해서 박쥐로 변하게 된다.
1) 퓌라모스와 티스베
퓌라모스와 티스베는 앞뒷집에 사는 총각처녀이다. 둘은 우정으로 시작해서 사랑에 이르게 된다. 둘은 앞뒷집을 나누는 벽에서 갈라진 틈을 통해 서로 사랑을 나누었다. 어느 날 두사람은 벌판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였다. 약속시간보다 먼저 나온 티스베는 가족들에게 들킬까봐 베일로 얼굴을 가리고 우물가의 뽕나무 곁에 앉아있었는데 멀리서 입가에 피가 묻은 사자가 다가 오는 것을 보았다. 놀란 티스베는 너울을 바닥에 떨어뜨린 채 동굴로 도망을 갔다. 뒤늦게 도착한 퓌라모스는 땅바닥에 떨어진 티스베의 피묻은 너울을 발견하고 티스베가 맹수에게 잡아먹힌줄 알고 허리에 차고 있던 칼로 자신의 옆구리를 찔러 죽게된다. 뒤늦게 동굴에서 나온 티스베는 퓌라모스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놀라 이름을 불렀지만 퓌라모스는 잠시 눈을 떴다가 다시 감고 죽어 버린다. 티스베는 상황을 파악하고 그녀 역시 그 칼로 목숨을 끊는다. 이들 연인의 피가 흘러 그들의 시체 곁에 서있던 뽕나무의 하얀 열매가 검붉은 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뽕나무의 꽃말은 함께죽다.)
이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모태가 되는 이야기이다.
2) 베누스와 마르스의 밀통
사랑과 애욕의 여신 베누스는 불카누스의 부인이다. 하지만 그녀의 사랑과 애욕은 남편 불카누스에게 한정되지 않고 다른 신들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 첫번째 상징이 전쟁의 신 마르스이다. 이들의 부적절한 관계를 지켜본 태양신 솔은 이를 불카누스에게 알려준다. 이에 놀란 불카누스는 청동을 두드려 가는 실을 만들고 이 실로 그물과 사슬과 올가미를 만들었다. 불카누스는 이 것을 자신의 침대에 놓고 남신이 걸려들기만 기다렸다.
참고 자료
오이디프스/ 이윤기 역/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