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영화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9.2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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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뮌헨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1.이 작품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
2.줄거리, 예술성 및 작품성
본문내용
뮌헨올림픽의 슬픈 흔적이 영화의 모티브로 작용한 잔잔한 영화이지만 한편으로, 그 비극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중동의 실상과 더불어 서로 용납할 수 없는 사람들이 가진 비극을 한 사람의 주인공과 그 동료들을 통해서 보여주는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을 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그렇게 한쪽 이빨씩 빼어가고 그렇게 한쪽 눈알씩 빼어가고 나면 무엇이 남는지? 뮌헨이라는 영화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이 아닐까 한다. 뮌헨이라는 영화 제목 정도는 몇 번 정도 들어서 대충 `뭐, 뮌헨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잡혀서 죽어가는 영화겠지`라고 생각한 것이 다였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렇다, 이스라엘에서 본 아랍은 침략자이고 응징해야 할 대상이기는 하지만 동정의 대상은 아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영화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었고 제목만 보고는 이 영화는 얼핏 이스라엘의 복수극을 보여주면서 복수극을 벌이는 유대인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1972년, 뮌헨에서 일어난 유대인 올림픽 선수 테러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라고 하지만 그건 단지 테러의 발단이 되었을 뿐이다. 아랍과 유대의 테러 전쟁! 한 쪽이 다른 진영의 인물을 살해하면 그에 대한 복수가 또 이루어진다. 결국 주인공은 두 진영의 테러 전쟁에 회의와 두려움을 갖게 되고, 새로 태어난 딸은 그의 마음을 여리게만 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에서 "가족" 은 당연한 소재이며, 서로가 피가 피를 부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악순환 속에서 유대인인 스필버그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그 전쟁에 승리자는 없으며 오직 패자만이 있을 뿐이고 그리고 그 악순환은 지금도 계속, 계속 이어지고 있다라는 것을 말해 주고 싶은 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