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조 분석 독후감

소개글

금시조 분석
줄거리와
등장인물의 예술관
예술관의 변화를 서술하였음

목차

금시조 줄거리
고죽의 예술관 변화

본문내용

고죽의 예술관 변화
고죽의 예술적 서화론은 이 전의 서술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림`을 통해 `글씨`를 파악하는 방법과 `물화`와 `심화`의 구분이다. 이는 결국 이 세상을 살아가는 현실을 통해서 `예술의 완성`을 이루고자 하는 시도이며 그만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소설의 내용 중 다음을 보면 따라서 고죽의 금시조는 그런 서화론의 바다에서 출발하여 미적(美的) 완성을 향해 솟아오르는 관념의 새였다. 죽음을 생각해야 할 나이에 이르면서부터 고죽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서원(誓願)의 하나는 자기의 붓끝에서 날아가는 그 새를 보는 일이었다.
즉 고죽이 일생동안 여러시도를 했음에도 결국에는 `관념의 새`인 `금시조`를 보지 못한 것은 그동안의 고죽의 `방법`과 `시도`가 그 처음부터 동양적인 전통에서 반한 애초에 `예술저인 성취`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것이기에 기인되는 것이다. 즉 `기예`로써의 예술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는 것에 대한 한계였던 것이다. 소설의 후반에서는 계속 그것에 대한 서술이 고죽의 심리와 연관되어 나타난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석담` 선생의 화신으로 표현되는 `고죽`의 제자 `초헌`이 자신의 스승인 `고죽`을 후에 `사이비`라고까지 극언한 것으로 보아, 결국 `기예`를 통한 예술적 성취의 실패를 극명하게 드러내 준 것입니다. 이것은 고죽 자신의 대한 부정이 곧 스승의 예술관을 받아 들였고, 그때에서야 자신의 불타오르는 서화더미를 통해 온전한 `금시조`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지요.

참고 자료

금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