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세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9.24
- 최종 저작일
-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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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람세스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단지 람세스의 내용만을 죽 쓴게 아닌,
작자의 주관과,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집트 시대의 가족관과
완벽하다 불리웠던 람세스 가족 개개인의 역할,
또 그 가족관이 현대 가족관과 어떻게 다른지,
우리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람세스에서 어떤 면에서
발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썼습니다.
진부하게 저는 이 책을 어떠어떠하게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 이러 하고
저는 ~~~한 점을 느꼈습니다. 식의 독후감을 원하시는게 아니라
참신한 독후감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길 수 없었던 카데슈 전투, 현저히 밀리는 이집트의 정세 속에 파라오는 아몬사단의 신에게 힘을 호소한다. “내가 싸울 적에… 나는 혼자였다. …내 쪽을 향하여 화살을 겨냥하는 자가 누구든지, 그 화살은 내 몸에 닫는 순간 빗나가게 될 것이다.” 필사적이고 맹목적으로 달려드는 젊고, 단단한 왕은 흡사 아몬 신이 아닌, 악마의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았다. 람세스2세, 이집트인에게 그는 신이요, 기적이었다.
그의 아버지 세티와 어머니 투야, 그리고 그가 가슴에 묻어 사랑한 아내 네페르타리는 완전한 사랑과, 믿음과, 신의 가호로 맺어진 가족이었다.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었지만, 오히려 그 작은 틈이 그들을 강하게 하고 신에 가까워지게 했다.
세티는 어린 아들을 야생 황소와 대면하게 한다. 황소는 절대 그 아들을 살려줄 생각이 없다. 머리에서 두툼하게 돋아나 뒤쪽으로 굽었다가는 양끝이 다시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뿔이 작은 가슴을 찌르려는 찰나, 어린 람세스는 죽음의 두려움 앞에 눈을 감지 않는다. 아버지는 근육이 단단한 팔로 ‘승리의 황소’의 뿔을 제압한다. 아들에게 ‘파라오’의 자질 중 하나인 용기를 가르친 세티는, 큰 형 셰나르를 대적하기엔 혈기만 왕성한 그의 둘째 아들을 평탄히 파라오의 길로 인도하지 않는다. 세티는 그 후 여러 시련을 람세스에게 주면서도 한 걸음씩 파라오의 길에 입문하도록 이끈다. 그는 이집트 안에서는 신과 같은 권위를 가졌으면서도 자신의 직관에만 의존해 파라오를 정하지 않는다. 또한, 첫째 아들을 파라오에 올려야 한다는 관습에 휘둘리지도 않았으며, 군주의 자질을 띤 둘째 아들을 밝은 곳으로 쉬이 끌어올리지 않았다. 이집트라는 거대한 왕국을 다스리면서도 매 순간 그의 아들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이 없었다. 그가 모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그는 중요한 결정을 혼자 내리지 않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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