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 문명읽기
- 최초 등록일
- 2008.09.2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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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화여자대학교 기말고사 자료 입니다. 에이뿔에 빛나는 교양자료!! 수업자료 요약 및 에세이 작문, 모두 포함됩니다
목차
인간
#1. 일반론
#2. 호질과 금수회의록
과학
#1. 일반론
예술
#1. 일반론
#2. 우리나라의 예술
#3. 문학의 변천
권력
#1. 일반론
본문내용
- 인간-
#1. 일반론
인간의 인간에 대한 관심은 그 자신에 대한 관심이라는 점에서 당위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르네상스 이후 기독교적 인간관이 아닌 객관적 인간탐구가 시작 되었고 그 과정에서 인류학과 인간학이 나타났다. 인류학은 인간과 다른 자연물을 비교하여 동물로서의 인간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연구하는 학문으로 주로 유물 유적을 통한 자료를 근거로 한다. 이와 달리 인간학은 인간의 내면, 본질 , 인간의 차이, 평등의 문제를 다루며 인간 사회 내부의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다. 이처럼 인간이 인간을 연구하는 것은 비단 오늘날만의 일은 아니다. 동서양 모두 각 사상적 흐름에 따라 인간을 정의하였는데 이러한 인간관은 오늘날의 연구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동양의 유교사상은 사후세계를 부정하고 현재 살아있는 삶에 관심을 가졌다. 현세에서 도덕률을 실천하는 실천적 삶을 중시한 유교는 후에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로 나뉘나 결국은 도덕의 실천을 통해 평등이 차별로 바뀐다고 보았다. 도교는개체로서의 인간을 중요시하며 각 성격에 따라 역할이 있음을 이야기 한다. 즉 무위자연, 어찌할 수 없는 본성을 따름으로써 자신에 맞는 역할을 해나가는 것으로 보았다. 불교는 인간을 자연물의 일부로 윤회의 사슬로 동물과 얽혀있는 존재로 보았다 다만 지혜를 지니고 있어 본성을 갈고 닦아 부처의 경지에 이르러 동물과 분리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서양에서는 그리스의 헬레니즘과 유대의 헤브라이즘으로 나눌 수 있다. 헬레니즘은 우주와 자연안의 인간의 위치를 파악한다. 자연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인간의 육체와 물질은 악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하여 지혜와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헤브라이즘은 인간을 창조주에 의해 만들어진 피조물로 보고 자연은 본성이 아닌 신이 정한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믿었다. 로마는 이러한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을 모두 받아들여 인간을 신의 피조물로 이해하는 한편, 현세적 삶을 추구하는 양면성을 보였다. 로마가 지나친 현세주의를 정화하고자 기독교를 받아들이자 인간을 피조물로 생각하는 헤브라이즘인간관이 중세시대를 풍미하였다. 이후 르네상스의 인본주의는 피조물인 인간이 아닌 인간 그 자제에 집중하였다. 종교로부터 인간성을 해방하고 인간의 지적창조력을 인정하여 과학, 예술분야의 발전을 이루었다. 르네상스의 과학 예술은 다시 헬레니즘으로 회귀하는 듯 한 모습을 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