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래스드 오프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09.16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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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열심히 만든 자료 입니다 후회 안하실 거에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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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강의시간에 본 이 영화는 인간의 슬픈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였고 역사의 흐름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절망과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 영화를 보고 벌써 이틀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내 마음 속에 잔잔한 감동과 여운이 남아있다.
이 영화의 배경은 영국의 그림리 탄광마을이다. 이 작은 광부들의 마을이 비극과 분노로 휩싸이게 되는 계기는 1979년 보수당의 마가렛 대처 수상이 집권을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마가렛대처는 민간의 자율적인 경제활동의 중요성에 입각해 경제개혁을 추진하기 시작한다. 그 중에 하나가 효율성이 나지 않는 탄광을 강제로 폐광하는 일이다. 그림리 탄광의 광부들도 이러한 개혁의 물살에서 모든 것을 잃어가게 된다. 이 무렵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그림리 탄광밴드는 다가오는 전국대회를 위해서 연습을 한다. 특히 밴드의 리더인 대니는 밴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그에게 있어 음악은 탄광의 정신을 구현해주는 것이며 마을사람들의 생명력을 대변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폐광으로 실업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동료들은 밴드에 대한 열정을 잃고 대니의 눈치를 보며 탈퇴를 고민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과거 밴드의 전설적인 지휘자였던 아더 멀린즈의 손녀이자 밴드 멤버 앤디의 옛 연인이었던 글로리아의 갑작스런 밴드 가입으로 탄광밴드는 다시 활기를 되찾게 된다. 원칙적으로 여자는 밴드 영입이 허락이 되지 않지만 우수한 실력으로 밴드에서 환영을 받는다. 그러나 사실 글로리아는 영국 광산협회 측에서 고용되어 광산의 경제성을 조사하는 감정사였고 이 사실이 멤버들에게 알려지면서 글로리아는 동료에서 하루아침에 배신자로 낙인 찍히게 되고 앤디와 다시 싹트기 시작한 감정도 위태해지기 시작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림리 탄광 밴드는 전국 준결승전에서 우승을 하고 마을에 돌아온다. 이때 마을은 폐광에 찬성을 하면 엄청난 위로금을 주고 반대를 하면 위로금을 삭감하는 등 정부측에 압력을 받고 있었고, 이들이 돌아왔을 때 결국 폐광이 결정이 되어 충격에 휩싸인 마을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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