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교육 고전 목민심서!
- 최초 등록일
- 2008.09.15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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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목민심서를 읽고 이를 짧게 요약한 독후감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분량은 2page
핵심내용과 느낀점을 현재 정부와 관련지어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베트남 혁명가 호치민은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다산 정약용을 꼽았다고 한다. 호치민은 목민심서를 읽으면서 온몸이 떨리는 감동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는 이 책에서 영감을 얻어 국가를 이끌어갈 뚜렷한 방향을 잡았다고 고백한다. 어떤 경로로 목민심서가 호치민의 손에 들어갔는지 알 수 없으나, 한 조선 학자의 사상이 시대를 넘어 이방(異邦) 혁명가의 가슴을 뜨겁게 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조선 후기 최고의 실학자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1762~1836)의 대표 저서인 목민심서는 지방행정관이 지켜야 할 준칙을 담고 있다. 책 전체에 흐르는 사상은 애민(愛民)정신과 실사구시(實事求是) 철학이다. 책의 머리말에 의하면 정약용이 초고를 수정, 보완하는 작업만 3년이 걸리고, 다산연구회에서 목민심서의 역주(譯註)작업을 하는데도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이처럼 오랜 기간이 걸려 완성된 역작을 고작 1~2달의 시간 내에 파악하고,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말이 안 되는 얘기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을 읽음으로 인해서 그의 사상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나의 사상 체계에 어떠한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
목민심서(牧民心書)라는 제목의 한자는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 목민(牧民)이라함은 “백성을 다스린다”라는 뜻이다. 심서(心書)의 의미는 ‘목민하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몸소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심서라 이름한다.’라고 정약용의 자서(自序)에 나와 있다. 억울한 유배살이로 인해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이 제목에서 드러나고 있는 것 같다. 책은 12부로 되어있으며, 각 6조로서 총 72조의 지방수령으로서의 지켜야할 덕목과 해야 할 일들이 적혀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 1부 부임(赴任)에서는 목민관이 발령을 받아 마을에 부임할 때 지켜야 할 6가지 덕목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부임을 하게 되면 행장을 최대한 검소하게 하고 마을 백성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하도록 해야 한다고 나와 있다.
참고 자료
목민심서 서적 여러편 외 인터넷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