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사시사 - 윤선도
- 최초 등록일
- 2008.09.11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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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를 - 왜 가르쳐야 하는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 대하여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 국어사연구 -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를 중심으로 >
Ⅰ. 서론 - 왜 가르칠 것인가
Ⅱ. 윤선도 「어부사시사」-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Ⅲ. 교수-학습지도안 -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1. 전시학습 과제
2. 수업지도안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 왜 가르칠 것인가
교사가 국어사를 가르칠 때에는 학생이 무엇을 배워야 가치가 있을까? 어떻게 가르쳐야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까? 등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가르쳐야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현재 국어사의 수업은 피교육자의 흥미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주변의 문제, 관련기사, 혹은 역사와 통합하여 가르치는 통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흥미를 가질만한 컨텐츠를 제시하거나 작품에 대한 기존 인식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낄만한 화두를 던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 교육되고 있는 고전문학작품 중에서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는 교수학습지도방법에 따르면 원문의 현대어 번역만을 가지고 단편적인 해석만을 학습하는 지식교육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역사적 이해의 측면에서 볼 때 그것은 강호 시가의 시대적 변모라는 커다란 흐름과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성찰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부사시사」를 어떻게 가르치면 더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 지를 역사적 관점과 결부시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Ⅱ. 윤선도 「어부사시사」-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윤선도의 「어부사시사」는 문학교과서 18종 중 7종에 실려 있을 만큼 그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는 작품이다. 이 노래는 효종 4년(1653년), 윤선도가 67세 이후 전남 보길도의 부용동에 은거하면서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춘․하․추․동 4 계절을 각각 10수씩으로 읊은 총 40수로 된 연시조로서, 고려 때부터 전하여 온 「어부사(漁父詞)」를 명종 때 이현보가 「어부가(漁父歌)」 9장으로 개작하였는데, 이것을 다시 윤선도가 후렴구만 그대로 넣어 40수로 개작한 것이다. 원가(原歌)와 이현보의 개작가는 한문 고시를 그대로 따서 토를 붙인 것에 불과하지만, 고산은 한시구(漢詩句)를 대부분 우리말로 바꾸었다. 3장 6구의 시조 형식에 후렴구를 첨가한 형태의 이 노래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잘 살려냈을 뿐만 아니라 표현 기교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김윤식 외,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상), (주)도서출판 디딤돌, 2003.
김윤식 외,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상) 교사용지도서, (주)도서출판 디딤돌, 2003.
세이뉴스 기획연재 <우리 문학 자세히 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