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상징 - 새
- 최초 등록일
- 2008.09.1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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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라는 주제로. 한국의 상징을 찾아보았습니다.
목차
기러기
까마귀
까치
꿩
닭
비둘기 -
부엉이
-과제를 마치며 -
본문내용
기러기-기러기는 겨울철새로 ‘기럭기럭’하는 울음소리 때문에 기러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1. 지조를 지키는 새 - 기러기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혼래 과정의 전안 례 때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들고 가는 나무기러기 이다. 이 풍속은 한번 짝을 지으면 평생 동안 지조를 지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2. 백성을 상징하는 새 - 삼국사기에 보면 백제가 건국된 때 왕이 백성을 잘 다스려야 했다. 이때 기러기가 통솔자의 중심으로 날아가는 모양이 마치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갖춘 것처럼 보여서, 맨 앞에 날아가는 기러기를 왕으로, 그 뒤의 기러기 때를 백성으로 보았다.
3. 소식을 전해 주는 새 - 기러기는 가을에 우리나라에 왔다가 봄이 되기 전에 북쪽으로 날아간다. 일정한 계절에 맞춰 이동을 한다는 특징은 사람들에게 소식을 전해주는 동물로 비춰졌다.
4. 세월을 상징하는 새 - 기러기로 세월의 빠른 흐름을 비유하게 된 것은 철 따라 이동하는 기러기의 습성 때문이다. 해마다 찾아오는 기러기는 그만큼 세월이 흘렀음을 암시한다. 이러한 습성은 세월의 무상함의 비유로 잘 나타내어진다.
까마귀 - 까마귀의 어원은 검은 새라는 뜻의 ‘가마고이’다. 고대사회부터 까마귀는 상서로운 존재로 여겨졌다. 그런데 이 상서로움의 새가 흉조로 바뀐 이유는 아마 조선시대 유교적 관념에서 흑색을 불길하게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1. 태양을 상징하는 새 - 고구려 고분벽화의 삼족오를 보면 이는 발이 세 개인 까마귀 그림이다. 이 그림을 통해 까마귀가 태양을 상징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신라의 연오랑과 세오녀 이야기에서 까마귀는 태양과 달을 상징한다.
2. 예조를 상징하는 새 - 현제 정월 보름에 찰밥을 먹는 풍속은 과거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는 것이 유래이다. 왕의 죽음을 미리 막기 위해 까마귀가 등장하여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뜻이다. 또한 까마귀로 제사를 지내기도 하는데, 이는 까마귀가 왕을 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