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의 중간계급의역할
- 최초 등록일
- 2008.09.0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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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과거의 중간계급
중간계급의 정의 및 해당되는 사람들
한국적 의미의 중간계급
중간계급의 성격
▲현재의 중간계급
중간계급의 정의 및 해당되는 사람들
상류층의 문제점과 실체
빈곤층의 문제점과 실체
중간계급의 역할
본문내용
▲과거의 중간계급
중간계급의 정의 및 해당되는 사람들
한국 상황에서 농민도 중간계급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중간 게급은 부르주아 계급과 프롤레타리아 계급 사이에 낀 세력으로, 이 둘 간의 적대적 대립 속에서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또 이 둘의 대립이 어떻게 진행되는가에 따라 취하게될 계급적, 정치적 태도가 달라지는 세력을 가리킵니다. “맑스”라는 사람이 농민을 중간계급으로 본 것은 봉건사회에서 자본주의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농민이 부르주아와 중간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농지 등 생산수단을 가지고, 프롤레타리아와 생산형태가 다르므로 중간계급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중간계급(소부르주아지)은 누구입니까? 교수와 같은 지식인들은 생활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자신의 노동시간 등을 관리할 수 있으므로 중간계급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농민 중에서는 소수의 부농만이 중간계급이다. 정규직 노동자는 어디에 속하겠습니까? 이들이 중간계급에 속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들은 근속연수 20~30년에 야근, 특근 등을 해야 연봉 5000만원을 받으므로 중간계급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노동시간 자체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중간계급이 아닙니다. 그래서 노동자들은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모두 프롤레타리아트입니다.
“맑스”는 중간계급이 서로 경쟁을 해서 대부분이 프롤레타리아트가 된다고 했는데, 한국에서도 이미 중산층이 사라졌다는 분석이 있고, 대부분이 하층민이라고 생각하는 물적조건 등을 볼 때, 맑스가 말한 것 같이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의 양대 계급으로 분화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적 의미의 중간계급
한국적 의미의 중간계급을 생각해보면, “맑스”는 계급을 생산수단 소유여부로 구분했습니다. 중간계급은 생산수단 소유 여부의 문제와 농민과 관련하여 언급했습니다. “맑스”가 살던 당시에는 농민도 자본가형 농민과 프롤레타리아형 농민으로 나뉘었습니다. 중산층은 막스 베버의 개념인데, 한국에서는 문화, 교육 등도 포함한 개념입니다. 계급은 객관적인 개념인데, 생산수단 소유여부와 노동시간 관리나 노동형태의 자유 여부로 구분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