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영화 vs 소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09.02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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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과 영화 비교에 초점을 맞춘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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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바람은 분다. 바람이 분다. 다섯 번을 되뇌고 하늘을 본다.컴퓨터를 켠다. 컴퓨터를 끈다. 컴퓨터를 켠다. 컴퓨터를 끈다.시간이 흐른다. 시간은 흐른다. 시간이 흐른다. 시간은 흐른다. 한 여자를 잊지 못하고 있다.게임을 한다. 게임이 한다. 게임을 한다. 게임과 한다. 게임을 한다.시간이 가지 않는다. 시간이 가지 않는다. 시간은 가지 않는다.불을 끈다. 이제 그녀의 얼굴이 보인다.-김영하의 소설 바람이 분다 중에서-소설 “바람이 분다” VS 영화 “바람이 분다”사실 소설을 영화로 옮기는 것은 쉽지 않다. 많은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들은 “얼마나 원작에 충실하게 했는가?“ 라는 질문에 직면해왔다. 장편소설을 영화와 한 작품들은 사실 많은 부분을 제거하거나 변형을 가해 만드는 것이 대다수이다. (죠제는 제외 단편소설같다가 졸라 잘만듬 하하) 그러다 보면 앞뒤의 상관관계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을 때도 있다. 바람이 분다는 단편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바람이 분다” 에서는 살을 붙이지는 못할망정 중요한 살들을 제거하는 오류를 범하고 만다. 그래서 영화속에선 조금은 어색한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등장하고 각 캐릭터의 섬세한 심리 상황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1인칭인 소설을 영화로 옮기는 것 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대화체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서술한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모든 생각을 영상과 소리로 표현하기는 매우 까다로울 것 이다. 물론 나레이션이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너무 많은 나레이션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많은 부분을 배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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