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감상문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명품’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 최초 등록일
- 2008.08.24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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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존의 소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영화화하여 관심을 받았던 영화『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감상한 후 작성한 영화 감상문(서평)이다. 여기에서 `프라다`라는 브랜드로 대변되는 `명품`의 의미에 대해서 재조명하는 것을 중심 내용으로 하여 글을 전개하였다.
목차
* 오늘날 명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
① 명품만 보면 눈이 휘둥그레 해지는 사람들
② 핸드폰, 커피까지도 명품을 만드는 시대
③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귀족과 평민 양분화?
④ 외모 지상주의에 빠진 사람들
* 영화에서 주목한 명품의 의미
① 외면적인 아름다움에 의해서 무시되는 내면적인 아름다움
② 명품이 가져다주는 사회적 특권의식의 달콤함
본문내용
요즈음 우리 사회에 명품(名品)이 대거 수입되면서, 명품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상당히 증대되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는 제목의 영화가 상영되었다는 점만 보더라도 우리 사회에서 ‘명품’이 갖는 의미는 굉장히 중요한 것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통해 명품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전에, 먼저 우리 사회가 지니고 있는 명품에 대한 관심을 몇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날 명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
① 명품만 보면 눈이 휘둥그레 해지는 사람들 : 내가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여행을 했을 때의 일이다. 로마에서는 소위 ‘명품 쇼핑 여행’을 즐기는 한국인을 꽤 많이 볼 수 있다. 세계적인 명품거리인 ‘꼰또띠 거리’는 한국인들이 안 가보고는 못 배기는 거리이다. 제법 많은 명품 가게들이 들어서있는 이 거리에는 명품의 도시에서 명품을 구경하고자 하는 한국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명품을 바라보는 그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하나같이 동경의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다는 것이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명품의 아름다움에 대한 칭찬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렇게 명품만 보면 눈이 휘둥그레 해지는 사람들은 명품이 진짜 아름답고 멋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명품에 붙어있는 명품브랜드의 로고(logo)에 반하는 것이다. PRADA, Louis Vuitton과 같은 로고가 오늘날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의미가 되었고, 그만큼 명품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막대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참고 자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데이빗 프랭클| 2006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