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로마나 시대를 구가한 2명의 대표적인 로마황제; 트라야누스 황제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 최초 등록일
- 2008.08.19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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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팍스로마나 시대의 대표적인 황제 트라야누스 황제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에 대한 일대기를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트라야누스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
본문내용
트라야누스 황제
네르바황제의 양자가 되어 제위를 계승한 트라야누스는 네르바를 신격화하고 그의 이름을 자신의 황제 칭호 중에 집어넣었다. 외면적인 `합헌성`에도 불구하고 트라야누스는 실상 네르바보다 훨씬 더 적극적인 통치자였다. 원로원으로부터 황제의 권력을 넘겨받기 위해 즉각 로마로 돌아오는 대신 그는 거의 1년 가까이 라인 강과 도나우 강 지역에 머물렀다. 그 이유는 다키아(지금의 트란실바니아와 루마니아) 원정 준비나 아니면 군사규율의 회복과 방위태세의 강화를 점검하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그는 네르바를 옹립한 음모자들을 처형하게 만든 근위대원들을 처형하라는 명령을 로마에 보냈다. 그는 새 황제의 등극 때 관례적으로 지급해오던 상여금을 병사들에게 절반만 주었으나 전반적으로는 군에 대해 엄격하고도 공정하게 대우했다. 99년 로마에 돌아온 그는 원로원에 대해 존중과 호의를 가지고 행동했다. 그는 로마 서민층에 관대했으며 상당한 액수의 상여금을 그들에게 분배하고 국가로부터 곡식을 무상으로 배급받는 빈민층 시민의 숫자를 늘렸다. 이탈리아와 속주들에 대해 그는 도시들이 황제의 등극 때 관례적으로 보내던 황금 공물을 면제해 주었다. 그는 또한 세금을 경감했으며 네르바의 공적으로 꼽히는 혁신적 조치를 추진한 장본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속주 행정을 위해 트라야누스는 유능하고 정직한 관리들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재정적인 곤란을 겪는 속주들에 특별 임무를 띤 총독을 파견했다. 최소한 2명 이상을 파견했으며, 그중 하나는 소(小)플리니우스로 소아시아 북부해안의 속주인 비티니아폰투스로 파견되었다. 플리니우스가 총독직을 맡은 2년 동안 플리니우스와 트라야누스 사이에 오고간 편지들은 그의 서한집 제10권에 보존되어 있다. 이들은 로마 속주행정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