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08.08.17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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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동지역의 역사및 지역명칭의 변화를 비교적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목차
◎안동의 명칭과 위상
◎해동지도 안동부(海東地圖 安東府)
◎영가지(永嘉誌)
◎마치면서
♧참고 문헌
본문내용
안동은 국가사회에 끼친 영향의 공과(功過)에 따라 여러 번 읍호와 읍격이 바뀌었으나 기본적인 고을의 행정체계는 유지되었다. 우선 안동의 본래 지명은 신라 시대에 고타야군이었으나 신라 통일 후 경덕왕 때 안동을 고창군(古昌郡)으로 고친다. 그 뒤에 고려 태조 13년 왕건을 도와 견휜을 물리친 공으로 안동부로 승격되었으며, 그 뒤 다시 영가군(永嘉郡)으로 고쳤다. 고려 성종 14년(995)에는 길주(吉州) 자사로 칭하다가 현종 3년(1012)에는 안무사가 되고 그 9년에는 길주자사로 고쳤다가 현종 21년엔 다시 안동부라 하였다. 그러다가 고려 명종 27년(1197)에는 김삼(金三) 효심(孝心) 등이 반란을 일으켜 각 고을을 약탈할 때 안동부에서 그를 평정하는데 공이 있어 도호부(都護府)로 승격되었다. 신종 7년(1204)에는 동경 야별초 소속의 패좌 등이 무리를 모아 반란을 일으킴에 안동 도호부에서 그를 막는데 공이 있어서 대도호부(大都護府)로 승격되었다. 그 뒤에 충렬와 34년(1308) 다시 복주목(福州牧)으로 고쳤다가 공민왕 10년(1361) 홍건적에 패하여 공민왕이 이곳에 머물 때 이 고장 사람들이 정성껏 모신 공으로 다시 안동대도호부로 승격되었다.
고려 때 안동부에는 많은 속군현(屬郡縣)을 거느리고 있었다. 속군으로는 임하군(臨河郡)과 예안군(禮安郡) 그리고 의흥군(義興郡) 등 3개가 있었고, 속현으로는 의성현(義城縣)과 일직현(一直縣)․은풍현(殷豊縣)․감천현(甘泉縣)․봉화현(奉化縣)․안덕현(安德縣)․풍산현(豊山縣)․기주현(基州縣)․흥주현(興州縣)․순안현(順安縣)․기양현(基陽縣) 등 11개가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고려말 안동의 명칭인 안동 대도호부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따라서 수령인 대도호부사는 정3품의 고급 관원으로 주현인 안동대도호부와 산하의 속현들을 이끌어 갔는데
참고 자료
한영혜, 『海東地圖(上)』, 서울大學敎 奎章閣, 1995.
민족문화추진회, 『新增東國輿地勝覽』, 민족문화추진회, 1969.
안동군, 『國譯 永嘉誌』, 안동 영남사, 1991.
안동시, 『安東市史(一)』「安東의 歷史」, 안동 영남사, 1999.
한국도서관학연구회, 『韓國古地圖』, 한국도서관학연구회,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