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에 관한 가상 인터뷰 기사
- 최초 등록일
- 2008.08.1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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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에 관한 가상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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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분야에서 10, 20년을 몸담으면 우리는 장인이라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요즘같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특히 하루만 지나면 무수한 별이 뜨고 지는 연예계에서 그만큼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기란 쉽지 않다. 그 와중에도 진정한 장인이 있으니, 바로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는 가수 조용필 씨다. 오랜 세월 연예계에 몸담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이야기도 무성하다. 과연 그 많은 이야기에 진실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그는 90년대 초쯤 어느 나이트클럽에서 30회 출연에 25억 원의 개런티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는 방송출연을 중단한 후였고 공연만 하겠다고 결심한 뒤 밤무대에 서는 건 배신이라 거절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처럼 조용필은 자신을 최고라고 여긴다. 물론 그 자부심은 천재적인 음악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하지만 자신처럼 초견에 악보를 읽고 초청에 악보 쓰는 것을 못한다고 뮤지션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경동고 3학년 때 비틀스에 빠져있던 그는 가출해 미군 클럽에서 활동하며 화성학을 독학으로 깨우쳤다.
이렇게 음악적 자부심이 강한 조용필에게 신중현과 비교하는 투의 질문은 금기시 된다. 그렇다면 그는 정말로 신중현의 음악을 어떻게 생각할까? 의외로 정말 훌륭한 음악이라고 잘라 말했다. ‘노란 샤쓰의 사나이’가 나왔을 때 어떤 장르인지 몰랐지만 지금까지 오고 있고 신중현이 작곡한 김추자와 펄시스터즈 노래를 훌륭하다고 꼽았다. 그럼에도 신중현과 관련된 질문을 싫어한다는 말은 진실이 아닌 것이다. 다만 음악색깔과 정서가 다를 뿐. 물론 추상적인 감정 사랑, 기쁨, 슬픔을 음악으로 만들어 내고 뿌리가 록 음악에 있다는 것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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