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에서의 전통적 관점과 급진적 관점

소개글

사회학을 바라보는 전통적 관점과 급진적 관점에 관한 리포트

목차

전통적 관점 - 칼 맑스(K. Marx; 1818-1883)
급진적 관점 - 막스 베버(M. Weber, 1864-1920)

본문내용

전통적 관점 - 칼 맑스(K. Marx; 1818-1883)
마르크스의 관점은 물질, 생산의 하부구조가 정신세계, 문화, 정치, 사상, 종교, 법과 도덕 등의 상부구조를 결정한다는 역사적 유물론(唯物論) 개념에 기초를 두고 있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사회변동의 주요 원천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관념이나 가치가 아니다. 오히려 사회변동은 경제적 영향에 의하여 일차적으로 촉진된다. 이런 주장 때문에 그의 이론은 하부구조를 강조하는 경제결정론이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경제적 영향은 역사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계급간의 갈등과 연관되어있다. 마르크스의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모든 인간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인 것이다.”(Marx and Engels, 1968). 이런 맥락에서 맑스의 이론을 계급투쟁론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마르크스는 역사의 다양한 여러 국면에 대하여 저술하면서도, 근대시대의 변동에 관심을 집중한다. 마르크스에게 있어, 근대시기에 일어난 가장 중요한 변동은 자본주의(capitalism)의 발전과 관련되어 있다. 자본주의는 역사적으로 그 이전의 경제질서와는 근본적으로 대조되는 하나의 생산체계이다. 자본주의에서의 재화와 용역의 생산은 광범한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한 것이다. 자본-공장, 기계, 막대한 양의 화폐-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지배계급을 형성한다. 인구의 대부분은 생계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임금노동자계급 혹은 노동자계급을 구성하지만 그러나 자본소유자들에 의해 제공되는 고용을 찾아야한다. 그래서 자본주의는 하나의 계급체계이다. 즉, 자본주의에서 계급간의 갈등은 일반적인 사건인 것이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미래에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그는 이 말들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였다-에 의하여 대체될 것이고,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아무런 계급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마르크스가 개인들간의 모든 불평등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며, 경제체계는 공동소유 하에 있게 될 것이며, 더욱 평등주의적이고 참여적인 사회질서가 건설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