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먼트 프로이트 - 문명속의 불만 을 읽고 정리

소개글

지그먼트 프로이트의 글 문명속의 불만을 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리포트 입니다
독후감수준이라기보다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문명속의 불만을 재해석하였다.

목차

들어가며

1장. 나 자신과 외부와의 관계
2장. 행복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한계
3장. 문명의 특징
4장. 문명과 사랑 그리고 성욕
5장. 문명이 본성(사랑, 성욕, 공격적인 성향)을 억제하려는 이유
6장. 문명과 에로스의 관계
7장. 문명과 죄책감
8장. 결론

본문내용

지그먼트 프로이트의 저서인『문명 속의 불만』에서 상당 부분은 인간의 죄의식에 대한 본질을 탐구하고 해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문명 속의 인간에 대한 죄의식은 널리 잠재해 있으며 순수한 행복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프로이트는 인류의 불만에 대한 사회적인 해결책은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문명은 인간의 두 가지 커다란 본능, 즉 공격 본능(thanatos, 죽음의 본능)과 에로스적인 본능(eros)을 필연적으로 방해할 수밖에 없고 이런 방해가 낳는 죄의식은 모든 문명이 치러야 하는 대가이기 때문이다.
나는『문명 속의 불만』을 읽고 나서 인간의 본능적 욕구와 문명이 대립적인 관계라는 것과 문명이 왜 인간에게 행복을 줄 수 없는지에 대해 말해보겠다.
고통과 실망에 대한 과제를 부여하는 인생을 견뎌내기 위해서는 고통과 실망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수단이 필요하다. 프로이트는 그러한 수단으로 우리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려 고통을 가볍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강력한 편향, 고통을 줄여 주는 대리 만족, 고통에 무감각하게 만드는 마취제 이 세 가지를 제시한다. 여기에서 과학적인 활동은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는 편향에 속하고 예술은 대리 만족 그리고 술이나 마약은 마지막 수단인 마취제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인생의 목적을 결정하는 것은 고통을 피하고 쾌락을 얻으려고 하는 쾌락 원칙의 프로그램이라고 프로이트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늘 결국 썩어 없어질 운명에 처한 육체와 우리를 압도적이고 무자비한 파괴력으로 덮칠 수 있는 외부 세계, 타인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고통에게 위협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행복해질 가능성이 제한되어 있으며 숙명적으로 불가피한 고통이다. 불쾌감을 피하는 방법들 중 하나는 불쾌감의 원천을 알아내는 것이다. 그 예로 대인 관계에서 오는 고통을 막기 위해 타인과 아예 관계를 맺지 않는 자발적인 고립을 들 수 있다. 고통을 막는 또 다른 방법은 우리의 정신 기관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리비도의 방향을 다른 쪽으로 돌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문명속의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