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학]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국사략, 삼국사절요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8.10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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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사, 고려사절요, 동국사략, 삼국사절요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 고려사, 고려사절요 -
1. 들어가며
2. 편찬과정과 그 배경
3. 편찬자들
4. 체제, 내용 및 역사인식
5. 사학사적 의의
- 동국사략 -
1.편찬 동기
2.권근
(1)학문적
(2)정치적
3.『동국사략』의 구성
(1)상고사체계
(2)삼국사체계
4.정리 및 사학사적 의의
- 삼국사절요 -
1. 세조와 『삼국사절요』
2. 양성지, “앞 시대를 교훈삼아야 한다”
3. 세조의 미완성작,『東國通鑑』
4. 성종연간, 계속되는 편찬 작업
5. 중간결과물 『삼국사절요』
6. 『삼국사절요』의 특징
7. 『삼국사절요』의 사학사적 의의
본문내용
고려시대에 대한 통사적인 역사편찬작업은 역사적 전환기로 들어서는 고려후기 이후 계속 되고 있었다. 고려시대에 대한 역사인식의 정립은 조선의 건국으로 새로운 국가사회의 건설이 추진되는 시점에서 더욱 절실해 졌다. 태조 원년 『고려국사』편찬이 착수된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동안 개찬을 거듭하여 『고려사』와 『고려사절요』가 완성되기에 이르렀다. 그 과정은 역사학적 발전이 진행되는 과정이었으며, 조선의 국가체제가 역사인식의 정립을 통해 심층적인 체계를 모색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이러한 조선시대에는 고려말기 이래의 성리학적 역사서술의 전통을 한층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면서 그 안에서 근대 역사학의 싹을 키워가고 있었다.
조선시대의 편사정신(編史精神)은 성리학을 근본으로 하여 그 응용학으로서 과거의 역사를 정리하고, 이를 거울로 하여 정치적 교훈을 얻고자 하는데 일차적 목적을 두었다. 성리학은 윤리․도덕 질서의 확립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면서도 합리적인 우주관과 민본적(民本的) 정치관 등을 담고 있어서 이에 기초를 둔 역사서술과 역사인식은 상대적인 진보성과 과학성을 띠지 않을 수 없었다.
태조에서 성종에 이르는 15세기에는 고려시대와 성격을 달리하는 새로운 통치질서를 세워가는 과정과 맞물리면서 국가의 통치철학을 담은 다양한 사서(史書)들이 관찬(官撰), 즉 국가사업으로 편찬되었다. 가장 먼저 착수된 것은 고려시대 역사의 정리였다. 바로 앞선 시대에 대한 정리가 없이는 새로운 질서의 방향 설정이 곤란하고, 새 질서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기 어려웠던 까닭이다. 고려시대에 대한 정리는 고려시대의 실록과 이제현의 사론(史論) 등을 참고하여 이미 태조 때부터 정도전 등에 의하여 착수되었지만, 실제로 이 사업이 완결된 것은 문종(文宗)때 가서였다. 기전체(紀傳體)형식의 『고려사』와 편년체(編年體)형식의『고려사절요』가 약간의 시차를 두고 간행된 것이 그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