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화성남자 금성여자)를 읽고 사례 적용하기

소개글

2008년 1학기 수업 과제로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본 책을 읽은 후, 이를 본인의 사례에 적용하는 것이 주제이며,
이와 비슷한 과제물 작성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독후감 등에도 이와 같은 형식으로 사용하여도 독창적인 과제가 완성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남자는 생활에 지칠 때, 자신만의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 이에 비해 여자들은 생활에 지치면, 자신의 문제를 누군가 들어주길 원한다. 남자가 동굴 속으로 들어가 버리면, 여자는 대화를 거부하는 남자를 이해하지 못한다. 반대로 여자가 문제를 하소연할 때, 남자들은 여자가 이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것으로 오해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려 한다. 또 남자는 상대를 사랑하고 있는 경우에도 때로는 멀어지고자 하는 고무줄과 같은 습성이 있다. 이에 비해 여자는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해 마치 파도와도 같다. 감정의 곡선이 하향세를 그릴 때는 비로소 맨 밑바닥에 닿아야만 다시 올라올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연애 경험이 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겪어보았을 법한 일이다. 본인 역시 가끔씩 여자 친구와는 떨어져 친구들과 만나고 싶을 때, 여자 친구는 이를 이해하지 못해 잦은 다툼이 있었다. 왜 자신에게는 그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지 않느냐는 질문엔 본인조차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줄 수가 없었다. 단지 여자 친구에게서 떨어져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던 것이지만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기분을 상하게만 할 것 같았다. 초기엔 친구들끼리만 할 이야기가 있어서 그러니 동행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해달라고 하였지만 매번 이러한 핑계를 댈 수는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 친구가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화를 내니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으며, 친구들과의 시간을 갖고 싶을 땐 여자 친구에게 갖은 핑계를 대가며 나가곤 했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죄책감마저 들었으며, 이는 사랑의 감정이 점차 사라지는 결과를 야기했다.

참고 자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