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아 교육에서 철학을 공부해야하는 당위성
- 최초 등록일
- 2008.07.28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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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에세이를 읽고 청각장애아 교육에 철학을 접목하는 방법과 접목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기술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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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날씨도 변하고, 날짜도 변하고, 심지어 길가에 핀 이름모를 풀 한포기 조차 변한다. 이러한 변화는 세상의 모든 것과 연관되어있다. 그리고 이런 작은 변화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로 철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서 이야기 했듯 세상의 모든 것은 관련되어 있다. 브라질에서 한 나비의 날갯짓이 텍사스 돌풍을 일으키는 나비효과에서처럼 청각장애아 교육의 현장에 있는 우리 교사들의 작은 말 한마디가 나비효과가 되어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엄청난 파급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청각장애아 뿐만 아니라 모든 특수아동을 지도함에 있어서 대부분의 교사들은 한번의 딜레마를 겪을 것이다. 단기간에 교육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에 자괴감을 느끼고 학생들의 무반응에 무력함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변화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달걀과 물에 열을 가했을 때의 변화와 같이 외부의 변화로 내부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이렇듯 교사들의 노력들이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교사들의 노력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된다. 항상 교사는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한다. 특수교육 현장에 근무하는 사람 가운데 한 사람으로써 나 역시 노력하라는 말의 기준이 모호하기는 한가지다. 그러나 철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생각하였을 때 교사의 노력은 바로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된다.
인간의 발달은 두 가지 가능성의 대립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그 상태에 안주하려는 가능성과 더욱 발전하여 하나의 유기체로 완성되고자 하는 가능성의 대립인 것이다. 철학에세이에서 ‘변화의 근본 원인은 사물 내부에 있는 내적 모순에 의한 것이고, 외적 모순은 부차적인 것이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그 예로 ‘아이가 걸을 때 부모들의 축복은 아이가 걸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이것이 외적 모순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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