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인문사회] 생명존중사상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7.25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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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명존중사상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론
1) 생명존중사상의 의미
2) 단군 신화와 홍익인간
3) 신라 화랑도의 세속오계 - 살생유택
4) 신라와 백제의 전쟁문화
5) 보우의 인즉천 사상
4) 동학사상의 인간관
5) 사형제 폐지운동
6) 동물보호법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민족정신은 한 민족을 지탱해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밑거름이다. 만주족의 예에서 찾아볼 수 있듯 아무리 강하고 부유한 나라도 자신들 고유의 정신을 잃는다면 그 민족에게 더 이상 미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민족정신을 지키고 계승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다.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우리 민족은 한민족만의 고유한 민족정신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민족정신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경천사상, 생명존중사상, 선비사상, 장인정신, 공동체의식, 평화애호사상, 경로효친사상, 풍류정신, 조상숭배, 국난극복정신을 들 수 있다. 헌데 안타깝게도 요즘 우리 가슴 속에 뿌리 깊이 자리 잡고 있던 이러한 정신들이 흔들리는 위기에 놓여있다. 이에 여기에서는 우리 민족정신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생명존중사상에 대해 살펴보고 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아 보고자 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평화를 사랑하고 살아있는 생명을 소중히 해왔다. 이런 예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엿볼 수 있다. 우리 옛 어른들은 하수구에 물을 버릴 적에 뜨거운 물을 바로 버리지 않고 식혔다가 버렸다고 한다. 이는 하수구의 시궁에 살고 있는 지렁이나 미생물들이 뜨거워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작은 배려에서 나온 것이다. 또한 여름날 장마철, 우리네 할머니들이 지팡이나 나무 막대 같은 것을 가로 질러 놓아 개미들이 물에 떠내려가지 않고 잘 피신하도록 길을 만들어 주는 모습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가을에 과일을 전부 수확하지 않고 까치밥이라 하여 몇 개씩 남겨 두는 것 역시 눈이 오고 추워서 먹이를 구하지 못한 작은 새라든지 다람쥐 같은 동물들이 나무에 달려있는 과일로 한 끼의 허기라도 달래라고 남겨놓은 것이다. 이렇듯 우리 민족은 사람의 생명은 물론 동물, 심지어는 하찮은 미물의 생명까지도 소중히 여기고 아낄 줄 알아왔다.
참고 자료
조문성 윤리 자료방 home.cein.or.kr/~kupkika/6-1-23.htm
다시 읽는 한국신화, 손정흠 저, 2004
단군사상의 현대적 수용, 최성종, 2001
원광의 살생유택, 김무조 , 1991
허응당 보우의 유불관계론 고찰, 김기영, 2005
동학사상에 나타난 근대성 연구 : 인간관을 중심으로, 임중재, 2002
사형제폐지를 위한 천주교 사이트 www.nodeathpenalty.or.kr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www.karam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