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과 잘 삶의 모범으로서 교사의 삶
- 최초 등록일
- 2008.07.24
- 최종 저작일
- 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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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잘 삶의 모범으로서 교사의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으며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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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는 스승과는 다른 것이다. 교사이고 아니고는 형식적인 것에 달려있다. 학교에 배우러 다니는 사람이 학생이듯 교사도 가르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잘 삶의 모범으로서 교사의 삶이라고 했는데, A로서 B라고 할 때에는 A는 B의 한 부분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언니로서의 선곤이라고 했을 때, 근본은 선곤이 이며, 언니는 선곤이의 역할 중 한 부분이다. 이러한 것들을 바탕으로 잘 삶의 모범으로서 교사의 삶은 가르치는 것이 직업인 사람의 삶이되, 잘 삼의 모범이 되는 삶으로 바꿔보았다.
소크라테스가 한 말 중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고 내게도 좋은 일이라면”이라는 말은 만족과 옳음을 가지는 일이라면 이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나음/모자름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볼 수 있을까? 잘 삶과 행복이 뭔가 다른 것 같긴 한데 뚜렷한 차이는 설명하지 못 하겠고, 혼란스러웠다. 난 지금까지 행복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은 내 삶의 등대 같은 것이 됐다. 잘 삶이란 것은 너무 막연해 보여 굳이 내 범주에 넣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잘 삶까지 넣고 이리저리 정리해 봐야 했다. 만족/불만족과 나음/모자람은 옳음/그름보다 더 주관적이다. 각 기준에서 판단하는 것이 누구냐에 따라 다음 벤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내 보았다.
그런데 개인이 판단하는 주관적인 두 기준 중에서도 나음/모자람은 판단 주체, 대상과 관계없이 비교대상에 따라 결정된다. 내가 내 시험성적(중간 정도라고 가정)을 전교 1등을 기준으로 봤을 때와 꼴지를 기준으로 봤을 때 나음/모자람에 대한 판단은 달라진다. 나음/모자람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
참고 자료
소크라테스의 변명(외) - 범우문고 45 / 플라톤 지음, 최현 옮김 / 종합출판범우(범우사) / 2002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