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탄트메세지를 읽고, 오지에서 온 참된자아의 메세지

소개글

무탄트 메시지(류시화 옮김/정신세계사)라는 책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그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는 표지 카피처럼 이 책은 자연 예방 의학을 전공

한 저자가 호주 원주민 참사람 부족의 예순두 명과 호주 사막을 횡단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삶

의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느끼고 배운 것들을 서술한 일종의 에세이다.

그들은 자연을 이해하는 부족으로 그들끼리 텔레파시를 주고받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그들

모두가 솔직하기 때문이다. 거짓으로 자신을 포장하거나 돋보이려 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상

대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예감할 수 있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많은 것에 연연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부족은 해가 뜨고 지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고 믿는다.

그들에게 있어 제일 큰 문제는 먹는 것이지만 그것도 그리 큰 문제로

삼지 않는다.

대자연을 향해 먹을 것을 요구하고 기다리는데,그러면 언젠가는 그들 앞에 나타난다.

그러면 그들은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그것을 먹는다.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가는 삶,그것이야말로 현대

인들이 잃어버린 삶의 모습이 아닐까. 갑자기 내린 비에 모든 것

을 잃을 때도 있다.

그러면 그들은 `신이 보시기에 내가 아직도

물건에 지나친 애착을 갖고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에

가져가 버렸다`고 말할 뿐이다.

저자는 그들을 보면서 소중한 것

은 가지고 있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배우는 경험

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참사랑 부족은 문명인을 `무탄트`라고 부른다.

돌연변이라는 뜻이다.

그들은 무탄트들에게 자연은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것임을 분명한 자신들

의 체험으로 가르쳐 준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순리대로 살아간다는 일이 어렵지 않음을,억지로 해서 이루어진 일은 억

지로 하지 않아도 되었을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이 처음 세상에 등장한 이후로 우리는 주변환경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발전을 위하여 우리는 수많은 것들을 기회비용으로 버려야 했다. 인간의 역사중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던 산업혁명이후로부터 현재 시대까지 우리는 과거보다 더 편안한 삶을 이룩하는데 성공하였지만 환경오염과 개인주의, 그리고 본연적인 인간성 상실이라는 딜레마를 잉태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법이나 행정규제를 이용하여 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원초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나는 해결점을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 호주 참사람부족의 메시지를 말하고자한다.

호주 참사람부족의 메시지는 만물의 어머니인 대지, 즉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이룩하는 인간의 모습을 의미한다. 이러한 참사랑부족의 메시지는 많은 것을 우리에게 시사하게 되는데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자연에

참고 자료

무탄트메세지(류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