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성과 폭력성 그리고 인권
- 최초 등록일
- 2008.07.21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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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분석 대상관계적 측면으로 위니캇(D.W.Winnicott)의 이론을 기본으로 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청소년시기의 무의식적인 역동의 움직임과 성적인 측면의 활성화 그리고 폭력성의 근원등을 다루었습니다.
목차
상처는 하나의 인격으로써 대우 받지 못한 것
통합되지 못한 공격성
억압과 왜곡된 공격성
-도착증
-성폭력
-관음증
-노출증
-성적 가-피학증
-소아 애착증
생생한 대상 경험
참고문헌
본문내용
상처는 하나의 인격으로써 대우 받지 못한 것
우리에게 존중 받아야 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알 수 있을 것인가? 인간의 모든 삶과 행동이 그렇듯이 누군가에게 존중을 한다는 것은 존중 받는 선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이러한 말로 가르치는 것은 인지적으로 알게 할 수 있을 뿐 그 존중은 죽은 존중이 될 것이다. 특히 청소년을 대할 때 더 하다. 말로 하는 것은 생생함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으로 직접 부딪치고 경험 시켜 주어야 하는 것이다. 존중 받는다는 것 그것은 사랑이며 애정이다. 청소년시기 때 핵심적과제가 심리적 분리를 해내는 것인데 이러한 분리는 적어도 자신이 대상으로부터 부분적으로나마 존중 받고 그리고 사랑 받고 있다는 자기감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하며 만약 사랑 받는다는 자기감이 형성 되지 못할 때 애착장애로 그 중요한 대상으로 부터 분리하지 못하게 된다. 바로 이러한 선 경험이 분리의 첫째 조건이 된다. 청소년들이 분리를 할 때 최초 대상과의 분리 개별화를 이룬 경험과 방식을 통해서 제 2차 분리를 시도를 하며 정체성을 획득한다. 만약 분리의 불안과 고통이 너무 과도하여 견딜 수 없어 분리하지 못한다면 그의 정체성은 획득되지 못하기에 타인이란 존재 하지 않는다. 타인은 타인으로서 고유의 인격이나 인권을 가진 자가 아니라 나의 부속물, 나의 필요한 소모품으로 그리고 자기의 확장으로 사용 될 뿐이다. 이러한 상태는 자신의 목표를 얻기 위해서 타인을 도구로 사용한다. 이렇게 타인의 인권을 존중 할 수 없는 것은 분리되지 못함으로 나와 타인이라는 분리 즉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부모이미지와 나의이미지를 우리는 평생 분리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지만 청소년시기 때에 이러한 분리 작업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지는 시기이기에 분리하지 못한다면 사실상 나라고 하는 나는 없게 된다.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모두 부모가 생각이며 행위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나로서 경험 된 적이 없다면 타인을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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