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보는 여러가지 관점 - 문화상대주의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08.07.2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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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화를 보는 여러가지 관점 - 문화상대주의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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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타문화를 보는 관점을 언급하기에 앞서 ‘문화’라는 것의 의미에 대해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영국의 인류학자 E.B.타일러는 저서 《원시문화 Primitive Culture》(1871)에서 문화란 “지식·신앙·예술·도덕·법률·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라고 정의를 내렸다. 이렇게 문화란 인간이 주어진 환경에 적응해면서 행해지는 생활의 지혜와 양식들이 축척된 고유한 산물이며, 이것이 사회구성원들에게 받아들여져 공유하고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어떤 유형, 무형의 가치들이다. 인간은 누구나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어느 한 문화권 안에서 문화적 존재로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문화는 그들만의 고유한 특성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문화에서는 일상적인 관습이나 양식들이 타문화에서 바라보았을 때에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서 어느 한쪽의 문화만이 옳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각 사회의 문화가 지니고 있는 의미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모든 문화는 그 문화 고유의 특성과 가치를 가지고 있어 문화 간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데, 이것을 문화의 상대성이라 한다.
다른 문화를 보는 관점에는 크게 자문화 중심주의, 문화 사대주의, 문화 상대주의가 있다. 자문화 중심주의와 문화 사대주의는 문화 절대주의라는 범주 안에 속해 있다. 문화 절대주의란 문화를 어떤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여 우열을 가리려는 경향을 가지고, 각 문화의 고유의 특성과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오늘날 가장 보편화되고 다른 관점들에 비해 보완적인 문화상대주의의 관점을 중심으로 문화를 보는 관점과 그 사례에 대해 살펴보겠다.
참고 자료
- 네이버 백과사전
- 논문
최소인권의 국제적 확장에 관한 연구 : 북한인권법을 중심으로 /윤윤구
세계화의 문제와 보편윤리 : 하버마스 담론윤리의 보편화 가능성에 대하여 /김광현
- 도서
아랍문화의 이해, 공일주, 대한교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