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 최초 등록일
- 2008.07.18
- 최종 저작일
-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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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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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본문
1▴ 조선 여인의 임신과 출산에 관하여
2▴ 조선의 전녀위남법에 관하여
3▴ 조선인의 운명론, 평균 수명
4▴ 방중술에 대하여
5▴ 건강 관리법
6▴ 연단술에 대하여
7▴ 살인사건과 검시에 대하여
8▴ 굶주림에 대하여
■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정서 중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누구나 한(恨)을 꼽는다. 오천 년 긴 세월동안 한반도에 살았던 우리 민족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살았기 때문이다. 밖으로는 외적의 침임이 끊이지 않아 언제나 전쟁과 약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으며 안으로도 태평하던 때는 거의 없었다. 내정이 안정되지 않아 탐관오리의 횡포에 민중의 생활이 도탄에 빠지기도 하였고 시도 때도 없이 홍수, 가뭄 등의 자연재해에 시달리기도 하였다. 하루도 편안한 날이 없었기에 한(恨)이라는 것이 민족의 공유할 만한 정서로서 자리잡은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나라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민중의 삶 속에서 커다란 한(恨)이 맺히게 하였던 것이 병(病)과 죽음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과 같이 첨단 의학이 발달한 시대에도 병(病)은 여전히 우리 삶에서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볼 때, 과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병(病)은 민중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을 것이라고 쉽게 추측할 수 있겠다. 이 책,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에서는 이러한 민중의 삶에서 결코 작지 않았던 질병, 위생, 건강, 의학 등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하여 제공한다.
우리는 과거 우리 민족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 역사를 공부한다. 우리의 정체성은 옛 사람들과 지금 사람들의 이해와 공감에 기초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이다(저자). 그런데 과연 우리는 역사를 연구하며 얼마나 과거 우리 민족의 삶을 알게 되었고 이해하게 되었는가? 사실 현재 우리의 역사는 많은 부분이 정치, 사회에 대한 부분 중심으로 연구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민족의 과거를 이해하거나 공감하기가 어렵다. 특히 많은 부분이 왕실과 조정을 중심으로 그 흐름에 맞추어 서술되어 있으므로 과거 ‘우리 민중’의 삶은 과연 어떠했는가에 대해 자세히 알 수가 없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