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중교통 노약자 좌석에 대한 연구 및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8.07.15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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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교통 노약자 좌석에 대한 연구 및 고찰 입니다.
목차
ⅰ“노약자 좌석”,
그 말 많고 탈 많은 논의에 들어가기 앞서
ⅱ 노약자 좌석을 둘러싼 전쟁
Round 1
> “지킬 것은 지킨다!” 박카스 cf, 누구를 위하여 경종을 울렸나
> 빈자리에 대한 변론들_ 이해의 상대성
> 빚 좋은 개살구, 노약자 좌석?
Round 2
> 그래 다시, “지킬 건 지킨다!”
> 우리 한번 해봐요
ⅲ 그리고 다시, 소통
본문내용
다리 수술을 한 초기에, K는 지하철을 이용하며 자연스럽게 노약자 좌석에 몇 번 앉았다. 일반석에 비해 노약자 좌석은 자리가 비어있는 경우가 많고, K 또한 다리 수술을 한 환자이니 당연히 그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대상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K는 노약자 좌석에 앉으면서도 항상 마음이 불편하곤 했다.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이 여기저기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좌석에서 졸고 있던 K를 할아버지 한 명이 다가와서는 흔들어 깨우고 호통을 쳤다. “젊은것이 늙은이가 오면 얼른 일어나야지 자는 척 하고 있어? 그것도 노약자 좌석에 앉아서!’ 순간, 너무 당황스럽고 창피했던 K는 얼른 일어났다. 그 뒤로 K는 노약자 좌석에 자리가 비어 있어도 그 좌석엔 앉지 않게 않았다.
그러나, 어제 K는 치료를 받고 오는 길에 다리가 너무 아파서 잠시 노약자 좌석의 빈자리에 앉기로 했다. 두 정거장이 채 못 지나서, 40대 정도로 보이는 남자는 K에게 다가와, 왜 젊은 사람이 거기 앉아 있느냐고 나무라기 시작했다. K는 다리가 아파서 앉았지만, 그래도 어르신들이 오시면 곧 일어 날거라고 대답했다. 그러면 모든 힘든 사람들이 노약자 좌석에 앉아야 하는 거냐며 다시 핀잔을 주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할머니는 힘들면 앉아 있다가, 노약자가 오면 비켜줄 수 있지 왜 그러냐고 K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 후로 한 임산부가 탑승한 것을 본 K는, 마음이 불편한 자리에 계속 앉아 있기보다 자리를 양보해 줄 요량으로 일어섰다. 그러자 그 자리에 임산부가 아닌 어느 아주머니가 어느새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고, 이에 K는 황당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ⅰ“노약자 좌석”,
그 말 많고 탈 많은 논의에 들어가기 앞서
앞의 이야기는 ‘노약자 장애인 보호석’에 관련된 가상 시나리오이다. 가상 시나리오지만, `노약자 장애인 보호석‘을 둘러싼 주요 쟁점들이 포함된 시나리오라는 점을 밝힌다. 이 논문이 시작되기 전에, 앞의 시나리오를 보며 우리는 노약자 좌석에 관한 다음과 같은 편견과 문제의식들을 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미디어 다음:
아고라 토론방( http://agora.media.daum.net/ ) , 지하철 노약자석에 대해서
네이버 :
세계 철도 갤러리 카페., 우리나라 지하철 노약자,장애인석에 관해 및 다수 블로그
토론실 ( http://toronsil.com/ )
노약자 좌석에 대한 설문 조사 (12.7~12.12)
방기훈(만화가, 소설가, 前 한국고령사회복지연구원 이사장)
서울 메트로(구: 서울 지하철 공사) 영업처 역무팀
서울 금천구 벽산 아파트 노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