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녀의 칠거지악
- 최초 등록일
- 2008.07.14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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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시녀의 칠거지악이라는 연극을 보고 쓴 서평
서평내용중 칠거지악의 내용이 있어서 칠거지악과관련된 자료를 찾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듯함
입장권 이미지는 없이 붙이는 공간만 두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七去之惡], 브레히트가 독일 나치를 피해 망명생활을 하던 중 무용극으로 작성된 ‘소시민의 칠거지악’은 대도시로 행복을 찾기 위해 떠나는 두 자매의 비유를 통해 인간의 자기소외라는 마르크스의 테제(These)를 다룬다.
안나 자매가 행복을 얻기 위해 찾아간 도시는 물화된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사회로 이 세계에서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없다는 점을 말한다. 브레히트는 원래 기독교에서 인간이 저질러서는 안 되는 일곱 가지 죄악의 항목들을, 도시에서 불의를 저지를 때 행해지는 일곱 가지 항목으로 반어적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원래 한국에서의 칠거지악(七去之惡)의 의미는 유교사회에서 <결혼한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을 수 있는 일곱 가지 항목>이란 의미이다. 이것들은 시부모에게 불순함, 자식을 낳지 못함, 음탕함, 질투, 나쁜 병, 말이 많은 것, 도둑질의 항목이다.
공연 <도시녀>에서 등장하는 일곱 가지 죄악의 항목은 어떤 것인가?
1. 자만심 - 자신의 얼굴과 몸매에 감히 만족하는 그녀.
2. 1%의 희망 - 상처받지 않으려면 사랑은 없다.
3. 무기력 -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4. 무능력 - 열심히 무언가 하려고 하지만 힘든 직장생활.
5. 무감각 - 극장을 찾은 안나, 모두들 웃고 있지만 도통 웃지 못하는 그녀.
6. 운명론 - 점쟁이의 말처럼 정말 팔자대로 살아야 하나?
7. Back to the past - 안나는 이 도시를 떠날 수 있을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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