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의 덫
- 최초 등록일
- 2008.07.1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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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화의 덫
- 우리에게 진정한 세계화란 무엇인가? -
목차
Ⅰ. 서 론
- 오늘날 세계화의 모습을 통한 문제 제기
Ⅱ. 본 론
1. 세계화의 의미
2. 세계화의 본질
(1) 세계주의 & 세계화
(2) 국제화 & 세계화
3. 세계화의 그림자
Ⅲ. 결 론
- 진정한 세계화를 이루기 위한 방향 제시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얼마 전 우리 사회의 하나의 이슈가 되었던 한미 FTA(Free Trade Agreement) : 한국과 미국 간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모든 무역 장벽을 제거시키는 협정.
한미 FTA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 당시 우리 사회의 각계각층은 이 문제에 대해서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한미 FTA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이익과 피해보는 손실 등을 들면서 첨예하게 대립(對立)했다. 이러한 문제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세계화(世界化)로 나아가는 방향 속에서 우리 스스로의 대응 방안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만큼 세계화는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에 신중을 기한 의사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날 세계화의 본질(本質)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오직 세계화가 우리 생활의 질을 높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세계화란 생활을 질을 세계의 수준으로 평준화시키자는 것이다. 여기서 생활의 질은 문화가 좌우한다. 세계화를 겨냥하는 시대에 이 아득한 문화의 질은 아찔하다고 할 수 있다. 문화를 한 나라의 기압이라고 비유했을 때 문을 열면 밀어 들어올 거센 바깥바람을 우리는 분명 두려워할 것이다. 이렇듯 문화가 탄탄하지 않으면 이 바람을 막아 내지 못한다. 다가올 시대의 세계대전은 문화전쟁이 될 것이고, 이에 대비할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문화는 경제를 뒷받침하는 힘일 뿐 아니라, 새로운 시대의 국부이다. 문화 자체가 가장 고급적인 상품이기도 하다. 이렇게 볼 때 우리 나라는 아주 빈약한 문화 수출국이다. 거의 일방적인 문화 입초(入超)의 나라이다. 문화 수출이 세계화 시대의 새로운 전략이 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문화 자체의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이다. 결국, 세계화란 나라의 문화화가 가장 옳을 것이다. 세계화란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는 것으로, 자국의 정체감이 확립되지 않을 경우에는 세계화로 진행해 보지 못하고 외국 문화라는 강풍에 먼저 쓰러지게 된다. 이러한 점을 생각해보면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가 반드시 우리 사회에 득이 된다고 할 수 없다. 오히려 우리가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다면 세계화라는 휘몰아치는 바람에 휩쓸릴 뿐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세계화는 강대국들의 이익을 위해 약소국들의 자본마저 빼앗아가려는 의도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그러한 결과로 WTO(세계무역기구)나 FTA 같은 무역기구나 협정이 생겨 무역자유화를 급진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이것으로 세계 각국의 투자 장벽은 없어졌으며 국제자본이동을 촉진시킴으로써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시켰다. 그리고 그것은 곧 강대국들의 이익을 위해 이용되는 마치 약육강식의 비정한 세계경제질서가 형성된 것을 의미한다. 어쩌면 이러한 세계경제질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하지 못한 것이 우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오늘날 이러한 세계화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응 방안과 대처할 자세를 마련하는 것이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그렇기에 이 논문을 통해서 세계화의 특징과 본질을 이해하고 세계화에 대응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