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view]냄비 속의 물리화학
- 최초 등록일
- 2008.07.10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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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꼼꼼히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상당히 흥미롭게 읽은 책이라 생각하고 직접 다 작성하였으니
많은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수님이 화학에 관련된 책을 찾아서 선정하던 중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이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혼자 매우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물리화학이란 단어가 제목에 들어가 있으니 물리화학과 연관시킨 도서이겠지?” 까지는 생각이 갔지만 도대체 냄비와 물리화학을 연결시킨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궁금증으로 이번에는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미스터 파인만을 먼저 읽긴 하였지만 이 책의 재미있는 제목 때문인지 왠지 이 책의 독후감을 먼저 쓰고 싶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래서 책의 제목이 중요하다고 하나보다.
아무튼 책의 제목으로 인해 무한한 궁금증을 가지고 빌려본 이 책은 글씨부터가 나를 편안하게 해 주었다. (이 사실은 나중에 안 것이지만 이 책은 초등학교 3 ~ 4학년용 과학도서였다. 그렇기 때문에 글씨가 크고 그림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 꼭 옛날에 동화책을 읽던 기분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책의 내용은 옛날의 동화책 수준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었다. 세포나 원자의 개념을 정말 쉽게 여러 가지 예로 들면서 설명하고 그들의 특성도 아이들이 알기 쉽게 그들만의 언어로 설명하고 있었다. 그중 내가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탄소라는 원자를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활용하는 장면이었다. 물은 탄소가 없기 때문에 타지 않는다는 것은 나도 처음 생각해 본 사실이다. 학교에서 물은 H₂O라는 원소기호를 가지고 있어서 C인 탄소 원자를 가지지 않았음은 확실히 배웠다. 그러나 나는 이 사실을 적용하여서 물은 탄소원자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타지 않고 그래서 요리를 할 때에 물을 조금 넣어 타지 않게 하는 구나 그리고 닭고기가 타는 이유는 탄소원자 때문이구나 라는 확장적 사고를 이끌어 내지는 못하였다. 물론 학교에서도 이 사실을 가르쳐 준 것은 아니다. 그저 물은 H₂O이니 외워라 이런 식이었으니 말이다. 이유나 과정은 가르쳐 주지 않고 무조건 입시에 나오는 것만을 중요시 여겨 암기식,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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