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나비의꿈 속에서 물화에 대해서 논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08.07.01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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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양사상 기말고사 시험문제.
저는 에이뿔 받았습니다.
목차
1. 서
2. 나비의 꿈 속의 물화
1)나비의 꿈
2)나비의 꿈 속의 물화
3. 주관적 해석
4.결
본문내용
1. 서
언젠가 장주는 나비가 된 꿈을 꾸었다.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가 된 채 유쾌하게 즐기면서도 자기가 장주라는걸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문듣 깨어나 보니 틀림없는 장주가 아닌가, 도대체 장주가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가 아니면 나비가 장주가 된 꿈을 꾼 것인가. 장주와 나비 사이에는 반드시 구분이 있다.
이것을 일러 물화라고 한다. 먼저 나비의 꿈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속에 있는 물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2. 나비의 꿈 속의 물화
1)나비의 꿈
나비의 꿈은 제물론에 들어 있는 장자의 일화이다. 여기서 나비라는 소재를 택했던 이유는 나비는 처음에는 못생기고 징그러운 번데기다. 그러다 변태의 과정을 거쳐 낡은 허물을 벗고 나비로 탄생을 한다. 즉 나비라는 소재 자체가 화[化]라는 주제를 보여준다. 또한 장자의 나비의 꿈은 두개의 사실과 두 개의 꿈이 서로 중첩되어 있는 매우 함축적인 이야기이다. 첫째는 장자가 꾸는 꿈이며, 둘째는 나비가 꾸는 꿈이다. 이 두개의 꿈은 나비와 장자의 실재가 서로 침투하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선언하는 것이다. 즉 이것은 9만리 장공을 날고 있는 붕새의 눈으로 보면 장주와 나비는 하나라는 이야기 이다.
2)나비의 꿈 속의 물화
장주는 장주이고 나비는 나비이다. 장주와 나비는 분명히 구별이 있다. 하지만 장주가 나비가 되고 나비가 장주가 되는 그 꿈은 분명 변화를 말하고 있는거다. 장주가 나비로 변화고 나비가 장주로 변화는 이런 꿈속의 변화는 장주의 꿈에서는 얼마나 즐거운 변화이며, 이러한 변화를 장자는 물화라 한다. 즐거운 물화에는 상대도 없고 차별도 없으며 오직 무한한 변화를 즐기면 된다. 나비는 장주가 되어 즐기고 장주는 나비가 되어 즐기면 된다. 모순과 통일을 운동의 형태로 이해한다면, 정태적 제물론이 아니라 동태적 제물론이라 할 수 있다. 모든 물, 즉 사물은 운동을 하고 정지도 운동의 한 형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