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00] 영화 감상문

소개글

미국 작가 프랭크 밀러의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300>을 보고 느낀 점을 감상문 형태로 작성한 글, 테르모필레 전투의 배경이 되는 페르시아 전쟁과 스파르타의 교육제도 그리고 영화 <300>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리포터 형식으로 작성하였다.

목차

1. 영화 줄거리
2. 영화 <300>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페르시아 전쟁
3. 스파르타의 교육제도
4. 영화 <300>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및 의의

본문내용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자신의 근위병인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으로 향한다. 300명의 병사들이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이었다. 그러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다. 그리하여 전설이 되어버린 전투, 그들의 용맹함이 마침내 빛을 발한다! 모두들 각오하라!! <트로이>의 스케일, <글래디에이터>의 스펙터클, <매트릭스>의 영상혁명!!!

- 영화 <300>의 광고 문구 중에서 -

4. 영화 <300>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및 의의

마지막으로 생각해본 것은 협상과 관련된 것이다. 민주사회에서 협상은 거부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잘못된 방식에 의한 협상의 결과는 개인뿐만 아니라 협상과 관계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가져다준다. 그러므로 협상은 칼에 비유될 수 있다. 이를 잘만 쓰면 사람에게 유용한 요리용 식칼이 될 수 있지만 잘못 쓰면 사람을 죽이는 살인도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300>에서도 협상과 관련된 딱 한 장면이 있다. 의회를 선동으로 주도하는 의원과 고르고 왕비의 협상이 그것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협상은 잘못된 방식에 의한 것이었다. 왕비는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왕의 안위를 위해서 -물론 왕비는 협상의 목적이 스파르타의 평화와 국민들의 안정을 위하는 측면도 있다. - 의원은 개인의 사리탐욕을 채우기 위해서 서로간의 협상이 이루어졌다. 협상의 방식이 공정성을 잃어버린 순간 그 결과는 참담할 수밖에 없었다. 왕비는 의원에게 상당한 금품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없는 자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해야 했으며 스파르타의 안위 따위는 안중에도 없던 의원은 왕비가 가지고 있던 약점을 담보로 왕비에게 온갖 탐욕과 만행을 저질렀다.

참고 자료

1. 영화<300>, 잭 스나이더 감독.
2. 영화<300> 각종 포스터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