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조사 레포트

소개글

플라톤의 생애, 저서, 사상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플라톤(Platon)의 생애

1. 플라톤 생애

2. 플라톤 연보

Ⅱ. 플라톤(Platon)의 주요 저술

Ⅲ. 플라톤(Platon)의 주요 철학 사상

1. 이데아론

2. 플라톤의 이상 국가

3. 국가와 영혼

Ⅳ. 플라톤과의 대화

Ⅴ. 참고 문헌 및 사이트

본문내용

플라톤은 기원전 428년(또는 427년)에 태어나서 347년까지 살았다. 플라톤의 형제로는 아데이만토스와 글라우콘이라는 2명의 형과 포토네라는 누나가 있었다. 이들은 그의 ≪대화편≫에 모두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나온다.
그의 어린 시절과 청년기에 아테네는 전쟁과 정치적 격변의 시기였다. 그의 조국 아테네가 스파르타에 점령당해 민주 정체가 무너지는 정치적 혼란기였던 것이다. 흔히 그렇듯이 그도 다른 명문가의 자제들처럼 현실 정치에 뛰어들려고 했지만, 타락한 정치 현실에 환멸을 느껴서 포기한다. 그러나 그 어떤 것보다도 그의 인생 항로에 큰 영향을 미치고 현실 정치에 환멸을 느끼게 만든 사건은, 그의 스승 소크라테스와의 만남과 그의 죽음이었다.
플라톤은 20세 때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까지 시만 쓰며 살던 플라톤은 어느 날 시 낭송 대회에 참석하러 극장에 가다가, 젊은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소크라테스를 보게 된다. 젊은이들에게 둘러싸인 노인이 자신의 정신을 이끌어 줄 안내자라는 걸 알아본 그는, 그때까지 썼던 모든 시를 불태우고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각별한 관계는 플라톤의 생애를 통해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플라톤은 많은 대화편을 남겼으면서도, 정작 자신에 관해서는 단 세 군데에서만 언급하고 있을 뿐, 대부분 소크라테스의 이름으로 논의를 전개한다. 이러한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은 플라톤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소크라테스는 당시 과두 정체를 무너뜨리고 집권한 민주 정체를 주도하던 사람들에 의해 젊은이들을 타락시키고 국가가 믿는 신들을 믿지 않는다는 죄목으로 고발당했다. 앞의 경우는 젊은이들이 정치 지도자를 존경하지 않는 것이 소크라테스 때문이라는 것이고, 뒤의 경우는 요즘으로 치면 반체제 인사에 대해 권력자 마음대로 적용할 수 있는 죄목으로, 일단 걸려들면 중형을 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참고 자료

송재범, ≪국가, 올바름을 향한 끝없는 대화≫, 풀빛, 2005, pp. 59-148, 196-223.
로버트 L. 애링턴, ≪서양 윤리학사≫, 김성호 옮김, 서광사, 2003, pp. 67-109.
칼 R. 포퍼, ≪열린사회와 그 적들≫, 이한구, 민음사, 1982, pp. 192-214.
플라톤, ≪국가≫, 박종혁 역, 서광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