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과 수업]학문중심 교육과정의 퇴조의 원인*학문중심 교육과정의 난점과 과제
- 최초 등록일
- 2008.06.26
- 최종 저작일
- 2007.04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교육과정과 수업]학문중심 교육과정의 퇴조의 원인*학문중심 교육과정의 난점과 과제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문중심 교육과정은 브루너의 ‘교육의 과정’에서 시작하여 피닉스, 브로우디 등에 의하여 제시된 최근의 교육과정의 동향을 가리킨다. 학문중심 교육과정의 특징은 교과의 내용을 지식의 구조로 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구조’라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가 없다. 교과의 구조를 통해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인데 과연 모든 교과에 ‘지식의 구조’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그것을 추출해 낼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예를 들면, 수학이나 과학 같은 교과는 개념이나 탐구과정이 객관적으로 체계화 되어있다. 그러나 도덕이나 음악 등 예체능 과목은 지식보다 신체나 감성을 주(主)로 하는 과목인데 과연 이러한 과목에서 지식의 구조를 찾을 수 있을까. 또한 도덕이나 사회과목처럼 사회성에 관련된 과목을 구조화 한다면 복잡한 사회에 대한 이해가 학생에게 충분히 전달 될 수 있는지도 의문이고 지식의 구조를 제대로 찾기 어려운 정의적 교육을 소홀히 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브루너는 ‘물리학을 배우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비록 수준에 있어서는 다르다 하더라도 본질에 있어서는 물리학자와 동일한 일을 한다.’고 했다. 초등학교 학생과 물리학자가 다루는 내용과 수준에 있어서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지적 성격이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학문 중심 교육과정은 학문의 성격을 학생들에게 이해 가능한 형태로 번역하는 일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 것이다. 번역과정은 학생들의 발달단계가 높아질수록 학생이 배우는 교과가 점점 뚜렷한 구조적 성격을 띠도록 해야 한다.
참고 자료
1) 증보 교육과정 탐구 (이홍우) 증보자료 2-3,4 / 본문 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