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와 유방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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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항우와 유방 서편입니다. 3권짜리고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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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국학 연계전공을 하게 된 이후 중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면서 스쳐지나가듯 유방과 항우에 대해 간접적으로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다 접하게 된 시바료다료의 ‘항우와 유방’은 국제 경영을 전공하는 본인에게 있어서 단순히 역사서라는 의미를 넘어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끔 해준 책이었다.
이 책에서 독특한 것은 한나라를 세운 유방을 책의 제목에 먼저 쓰지 않고 항우라는 인물을 먼저 썼다는 대에 큰 의미를 둔다. 아마도 필자가 유방보다는 항우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싶어 했던 것 같다. 3권짜리 임에도 불구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책에서 손을 때지 않게 했음은 물론이거니와 삼국지와 달리 너무 많은 인물의 등장으로 인하여 혼란 또한 적었던 것 같다. 또한 항우와 유방 둘만의 간결한 대결 구도, 우습기 조차한 유방의 좌충우돌, 비장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항우의 최후까지 군더더기 없이 매끈하게 이어졌다. 항우, 유방 두 주인공 뿐 아니라 한신, 장자방, 소하, 진평, 번쾌, 하우영, 장한, 역이기, 범증, 괴생, 괴통, 후공, 조고등 조연들의 성격과 역할도 단순하리만치 선명하게 다가왔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을 통해 필자가 애기하고자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이다.
유방에 대하여 짧게 말하자면 유방은 성은 유씨 자는 계(季), 아버지는 태공, 어머니는 유오라 한다. 실상 계(季)는 막내라는 뜻이고, 아버지의 이름이라한 태공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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