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미술 치료 - 나이에 따른 그림유형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6.25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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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동복지학 - 아동미술치료 중 나이에 따른 그림유형 분석에 대한 리포트
목차
◎ 1단계 : 난화기
◎ 2단계 : 기본적인 형태
◎ 3단계 : 사람 형태 및 도식의 시작
◎ 4단계 : 시각적 도식의 발달
◎ 5단계 : 사실주의
◎ 느낀점
본문내용
◎ 1단계 : 난화기
° 이름 : 0 ° 나이 : 0 ° 성별 : 0
° 아빠 ․ 엄마 나이 : 0 ° 아빠 ․ 엄마 직업 : 0
처음에 민석이에게 여러 미술 도구(크레파스, 색연필, 사인펜, 파스넷)를 보여주고 그리고 싶은 걸로 골라서 그리라고 하니 물끄러미 바라만 보았다. 나는 당연히 크레파스를 집을 줄 알았는데 사인펜을 집었다. 사인펜은 민석이가 제일 좋아하는 도구라고 민석이 어머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처음에는 초록색, 그 다음에는 보라색, 마지막은 주황색으로 그렸다. 민석이가 그림을 그리는 동안 계속 끼적되었고, 끼적거림이 지속되지 않고 자주 주위에 다른 사물을 쳐다보느라 바빴다. 그렇게 다른 곳을 향해 보고 있으면 엄마께서 ‘민석이, 그림 그려야지’ 라고 말씀하시면 다시 종이를 보고 끼적되었다. 그리고 엄마께서 ‘민석이, 잘 그리네’ 라고 말씀하시면 그림을 끼적되다가 엄마를 한번 보며 씨익 웃고 다시 그렸다. 주먹을 쥔 듯한 손으로 도구를 움켜 쥔 채 그림을 그렸고 손에는 거의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계속 한 색으로 그리다가 엄마에게 자신이 그리던 사인펜을 주고 다른 색으로 바꾸어서 그림을 그렸다. 아직 많은 시간을 집중할 수 없어서인지 다른 단계의 아이들 중 그림을 그리는데 가장 시간이 짧았다. 또한, 민석이는 놀이터로 나오기 전에 그림을 그리고 나왔던 상태여서 그림을 많이 그리려고 하지 않았고, 놀이터의 사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민석이의 그림은 무질서한 난화기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는지 조차 의식하지 못하고 그렸다. 초기 연구자들은 난화가 팔, 손목, 손의 움직임을 기록한 우연(mark-making)라고 언급하였는데, 정말 민석이는 손이 가는 데로 그린 것만 같다. 이것은 어린이의 생리 화학적, 신체 성장을 나타내는 전체적인 발달의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다. 민석이는 아직 걸음마도 천천히 하는 상태라서 근육을 잘 통제할 정도로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단지 30cm정도의 반경 안에서만 움직여 그림을 그렸다. 또한, 사선을 그리다가 가로선으로 마무리를 짓는 형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찌르기의 형태로 그림을 그렸는데 스타카토와 같은 음직임으로 다른 난화의 형태들과 혼합되어 그림을 그렸고, 개곡선의 형태와 폐곡선과 유사한 형태도 나타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