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국사 의천의 불교사적 지위
- 최초 등록일
- 2008.06.24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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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각국사 의천의 불교사적인 지위와 당시 천태종을 창립하게 된 사상적 배경과 근본적인 이유에 관한 글 입니다.
목차
1. 서
2. 본
① 의천의 불교종파와 핵심과제
② 화엄종, 법상종의 대립과 성상겸학설
③ 천태종의 창립과 교관並수설
3. 결
본문내용
조선 시대가 유교가 풍미했던 사회였다면, 고려 시대는 불교가 왕성하게 번창했던 시기였다. 그러나 역사의 한 줄기를 차지했던 고려 시대의 불교에 대한 연구는 현대에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불교에 몸을 담고 수행을 한다는 승려들조차 세속적인 일에 몰두하여 불교 자체의 연구나 수행을 태만하게 하여 불교의 전통과 근원을 알지 못한 채 껍데기만 승려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나마 존경받는 승려라고 하는 자가 있다하더라도 그가 내놓은 연구마저 잘못된 지식에 기초한 것으로서 대중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 학자들의 연구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 학자들에 의해 시작된 고려 시대 불교에 관한 연구를 광복 이후에 이르러 비로소 진행되었다. 이들의 연구가 의천의 화엄종 개창, 천태종의 창립, 불교서적의 간행 등의 사실을 밝혀내는 업적을 세운 것은 사실이나 각각의 단편적인 이해에 그쳤다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볼때, 중세사상사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서 고려 시대 불교를 당시 사회의 전반적인 상황과 연관시킨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단편적인 지식과 사료의 나열은 역사라 할 수 없다. 『大覺國師 義天의 佛敎史的 位置』는 기존의 연구를 넘어서 고려 사회에서의 불교의 종합적 연구와 대각국사 의천 불교의 핵심적인 과제에 대한 精緻한 연구를 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